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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경전철
의정부경전철<사진= 경인방송 DB>

의정부 경전철 민간투자 ‘1호 파산’ 불명예…”운행은 계속”

[경인방송=한준석 기자]

 

(앵커)

수도권 첫 경전철인 의정부 경전철이 3천600억 원대 누적적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결국 파산했습니다.

이로써 의정부경전철은 국내 민간투자사업 중 최초로 파산하는 사례로 남게 됐습니다.

한준석 기잡니다.

(기자)

서울회생법원은 오늘(26일) 경전철 사업자인 ‘U라인’의 신청을 받아들여 파산을 선고했습니다.

수도권 첫 경전철로 관심을 모으며 개통한 지 4년 10개월 만입니다.

이에 따라 의정부경전철은 파산 관재인으로 선임된 최성일 변호사의 주도로 본격적인 파산 절차를 밟게 됩니다.

다행이 의정부경전철 운행은 당장 중단되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2006년 당시 체결한 협약에 따라 파산했더라도 시가 안정적인 후속 운영 방안을 마련할 때까지 U라인은 열차를 계속 운행해야 합니다.

시는 시장 주재 기자 간담회를 열고 후속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경전철 운행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안병용 의정부시장]

“우리 시는 경전철 파산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여러 상황을 착실히 준비하고 대비해 왔습니다.분명한 것은 시민의 발인 경전철은 어떠한 경우에도 멈추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시의 조치가 경전철의 계속적인 운행을 보장하기엔 앞날이 험난합니다.

파산기간 동안의 경전철 운영비와 경전철 운영 계약 해지금 지급 문제 등 풀어야 할 과제가 많기 때문입니다.

[녹취/의정부시민]

“경전철이 시민의 혈세를 먹는 하마가 되면 안됩니다. 시는 경전철의 안정적 운행을 위해 모든 방안을 찾아야 합니다”

시민들은 경전철의 수송 부담률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중앙정부와 경기도 등의 지원 등 확실한 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경인방송 한준석입니다.

hjs@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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