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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개별공시지가 작년대비 3.71%↑...안산 단원구 8.53% 최고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7-05-30, 수정일 : 2017-05-30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 개별공시지가가 지난 해보다 3.7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작년 상승률 대비 0.07%포인트 오른 것이지만 전국 평균 상승률 5.34%보다는 낮습니다.

경기도는 오늘(30일) 도내 441만 필지에 대해 조사.산정한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발표했습니다.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 자료로 활용됩니다.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안산시 단원구로 8.53% 상승했으며 양주시는 1.28%로 가장 낮았습니다.

가장 비싼 땅은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현대백화점 부지로 ㎡당 1천820만 원이었고, 가장 싼 곳은 포천시 신북면 삼정리 산268번지로 ㎡당 463원에 불과했습니다.

조사 필지 전체 땅값은 1천320조4천20억 원, 평균지가는 ㎡당 13만440원으로 17개 시.도 가운데 6위를 기록했습니다.

도는 이의신청과 재조사, 검증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7월 30일까지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