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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경전철
의정부경전철<사진= 경인방송 DB>

의정부시민단체 ‘경전철 파산’ 관련 “범 대책기구 구성하라”

[경인방송=한준석 기자]

 

(앵커)

경기도 의정부 지역 시민단체는 오늘(30일) 경전철 파산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사과와 ‘범시민 대책기구’ 구성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의정부경전철은 누적적자 3천600억 원을 감당하지 못하고 지난 26일 서울회생법원에서 파산이 결정됐습니다.

한준석 기잡니다.

(기자)

의정부경전철시민모임은 성명을 통해 “안 시장은 정부와 사업자의 책임은 지적하면서도 정작 주무관청의 시장으로서 시민들에게는 사과 한마디도 없었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사업이 실패해서 시민들이 수천억 원의 세금을 부담해야 한다면 왜 실패했는지 충분히 설명하고 고통분담에 대한 동의를 구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위기를 극복하면 또 다른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안 시장의 발언은 뻔뻔하고 무책임할 뿐”이라며 지역 내 시민과 사회단체 등이 함께하는 ‘범시민 대책기구’ 구성을 촉구했습니다.

안 시장의 태도의 변화가 없다면 향후 법적투쟁에 나서겠다는 뜻도 내비쳤습니다.

[녹취/이의환 의정부 경전철시민모임 정책국장]

“안시장이 지금까지처럼 시민들이나 시민단체 정당들을 배타적으로 대하고 일방적 행정만 한다면 주민소송을 포함해서 민·형사상 고발까지 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분명하게 말씀드립니다”

안시장은 지난 26일 법원이 경전철 파산을 선고하자 기자회견을 열고 파산선고 이후 시의 대응과 계획 등을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일부 시민단체가 기자회견 참석을 요구했고 이를 저지하는 의정부시 공무원들간 몸싸움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경인방송 한준석입니다.

hjs@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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