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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중국 동북3성, '미세먼지' 해결방안 모색
경기 / 사회 / 세계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7-06-07, 수정일 : 2017-06-07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와 중국 랴오닝성.헤이룽장성.지린성 등 중국 동북 3성이 미세먼지 문제 해결 방안을 놓고 공론의 장을 마련합니다.

도에 따르면, 도와 중국 동북3성 환경보호청 소속 공무원, 전문가, 기업인 등이 참석하는 '2017 경기도 동북3성 환경협력포럼'을 오는 14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열기로 했습니다.

도와 중국이 미세먼지를 주제로 공식 논의의 장을 마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포럼은 오전 정책세션과 오후 기술세션으로 나눠 진행되며, 정책세션 좌장은 김덕현 한국산업기술대 교수, 기술세션은 이승희 교수와 선우영 건국대 교수가 각각 좌장을 맡습니다.

부대행사로 동북 3성과 장쑤성 염성시 소재 환경기업이 참가하는 무역상담회도 열립니다.

김건 도 환경국장은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 있어서 중국과의 협력은 가장 핵심적인 사안"이라며 "이번 포럼이 중국 동북3성과의 환경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