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e wait...

인천, 국내 마이스도시중 가장 급성장한 도시 '재확인'
인천 / 경제 안재균 (ajk@ifm.kr) 작성일 : 2017-06-07, 수정일 : 2017-06-07
[ 경인방송 = 안재균 기자 ]

인천이 국제협회연합(UIA)에서 발표한 2016년 세계 국제회의 개최 순위에서 국내 4위, 세계 30위를 기록했습니다. 


세계 도시별 개최순위에서 인천은 2015년에 19건이 개최돼 50위권 밖에 있었지만, 이번 발표에서 30위(2016년 53건)를 달성해 가장 급성장한 도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천은 지난달 국제컨벤션협회(ICCA)에서 발표한 ‘2016년 전 세계 도시별 국제회의 개최순위 통계’에서도 국내 4위, 아시아 37위를 기록한바 있습니다.


UIA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동안 전 세계에서 총 1만1천 건의 국제회의가 개최됐으며, 이중 한국은 총 997건을 개최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세계시장 점유율 9.5%를 달성해 지난해 2위(891건)에 이어 올해 1단계 상승한 세계 1위를 달성했습니다.


유지상 인천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2015년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마이스산업과를 신설하고 인천관광공사를 부활하는 등 마이스산업 육성을 위해 그 동안 기울인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자평했습니다.

이어, “내년에 송도컨벤시아 2단계가 완공되면 900부스 설치규모의 4개 전시홀과 2천명 동시 수용이 가능한 대형볼룸을 추가 확보해 국제회의 뿐 아니라 대규모 기업회의와 인센티브 관광 회의가 가능해 마이스하기 좋은 국제도시 인천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안재균 ajk@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