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지사 "정부 병사월급 인상 발표 환영"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구대서 kds@ifm.kr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정부의 병사월급 인상 추진 발표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남 지사는 오늘(8일) 오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애국페이'만 주면서 국방의무만을 강요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안보에는 공짜가 없다"며 "병사들에게 제대로 된 처우를 해주는 것이 진정한 강군으로 가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국방부는 오늘 공개한 '2018년 국방예산 요구안' 자료를 통해 내년에 병장 기준 월급을 21만6천 원에서 40만5천669원으로 88%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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