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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민선 6기 들어 외자기업 17개사 유치와 일자리 8만 개 창출
인천 / 경제 안재균 (ajk@ifm.kr) 작성일 : 2017-06-21, 수정일 : 2017-06-21
[ 경인방송 = 안재균 기자 ]

(앵커)


민선6기 유정복 호가 지난 3년간의 투자유치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외자기업 17개사와 국내기업 3천900여개사를 유치해 일자리만 8만 개를 창출하는 괄목한 성과를 내보였는데요.


자세한 내용 안재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천시는 민선6기 출범 후 투자유치기획위원회를 설치해 투자 유치와 경제 분야 사업을 집중 추진했습니다.


투자유치기획위원회는 출범 이후 최근까지 46건의 중요 투자 유치를 처리하면서 민선 6기 경제 컨트롤타워 역할을 했습니다.


이를 통해 인천시는 송도에 들어설 자동차 부품 회사인 헬러만타이툰코리아 등 17개 외자기업 유치와 LG전자 증설 등 3천900여개 국내 기업을 유치했습니다.


민선 6기 투자 성과는 이 뿐만이 아닙니다.


인천공항 부지에 추진 중인 인스파이어와 미단시티에 들어설 푸리 앤 시저스 복합리조트(LOCZ) 등 13개의 외국인 투자자 기업 역시 입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처럼 외국자본의 국내 유입은 일자리 창출에도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들 외투기업 등의 유치를 통해 일자리 8만 개가 창출될 것으로 인천시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인천시의 이 같은 투자 성과는 전국 17개 시·도 중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투자 실적입니다. 


[백현 인천시 투자유치과장]


“민선 6기 들어 국내 기업 3천900개와 외자기업을 17개 유치해 8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냈다. (8만 개 일자리 중)양질의 일자리뿐만 아니라 청년부터 나이든 중장년들이 현장에서 일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가 창출됐다고 보면 된다.”


현재 중국과 대만, 그리고 미국 등 외국인 투자자와 국내기업 등이 인천지역 주요사업에 투자를 검토하면서, 민선 6기가 시행한 투자유치 노력이 서서히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경인방송 안재균입니다.


 



안재균 ajk@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