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보도국 / 경기 / (넥스트 경기농정-6) – ‘농신’, 농업의 신을 만나보시죠!
3

(넥스트 경기농정-6) – ‘농신’, 농업의 신을 만나보시죠!

[경인방송=보도국 기자]

문현아의-카페인_배너작업01

 

■프로그램명: 문현아의 카페인-넥스트 경기농정
■방송일시: 2017년 7월 18일 15시 30분
■주제: 경기도 전문농업경영인 육성
■진행: 문현아
■리포터: 이가흔

 

(문현아) 이번 순서는 ‘Next 경기농정입니다. 이가흔 리포터 만나볼게요, 안녕하세요~ 

이가흔: . 안녕하세요 

(문현아) 오늘은 농업계에서 유명한분을 만나셨다던데이게 무슨 말인가요~?

이가흔: 농업계에서 이분들 빼놓으면 섭섭하죠~ 일명 농신! 농업의 신!’ 이라 불리는 분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문현아) 신이라니호칭부터가 남다른데요~ 얼마나 대단한 분들이시길래 이렇게 뜸 들이시는건가요. 빨리 소개해주세요~

이가흔: 그 전에 농업의 신이 탄생하게 된 배경,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경기도청 김연기 사무관님 말씀 들어보시죠.

INST1

녹음 1 : 경기도청 김연기 사무관님

농업 마이스터 대학 과정이라고 하고요. 마이스터는 독일어로 한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를 의미합니다. 말 그대로 농업분야의 최고의 장인인 전문농업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한 교육입니다. 대학이 가진 최신 농업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실습형 현장중심의 기술경영교육을 통해 생산성 향상으로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지난해까지 총 618명이 농업 마이스터 대학을 졸업하였습니다.

(문현아) 농업의 신이 바로 농업 마이스터 대학을 통해서 탄생되었다는 의미인 것 같은데맞나요??  

이가흔: 맞습니다. 현재 경기도에서 운영 중인 전문농업경영인 육성 사업인데요. ‘농업 마이스터 대학이라는 기관을 통해 2년간 교육을 받게 됩니다.

(문현아) 벌써부터 어려울 것 같은 기분이 팍팍 듭니다. 그런데 이 제도는 아무나 지원할 수 있는 건가요?

이가흔: 안타깝지만 농업 마이스터 대학은 지원 자격부터 까다롭습니다. 전문품목을 4년 이상 재배해야하고, 총 영농경력도 13년 이상 이어야합니다.

(문현아): 오랫동안 영농을 해 오신 분들이 교육까지 받으시는 거잖아요. 천하무적이나 다름없을 것 같은데요?

이가흔: 맞습니다. 특히 제가 만나본 분들은 농업 마이스터 대학교를 졸업한 후 농업 마이스터 시험까지 합격하신 분들이었습니다. 현재 경기도에는 16분의 농업 마이스터가 계시는데요. 그 중 첫 번째, 김용봉씨 이야기 들어보시죠.

INST2

녹음2: 김용봉씨 인터뷰

처음에 알게 된 동기는 공주대학교 김건종 교수님이 온양온천에서 강사로 제가 사례발표를 한 그 때…거길 오래서 갔더니 “아, 이런 제도 때문에 모임이 있구나!”하고 만났었어요. 그래서 1박 2일을 하고 올라와서 언론을 통해서… 그래서 경기도에서도 한다 그래서 이왕 ‘남을 가르쳐주려면 나도 더 배워야겠다’ 이래서 입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농어촌에 학교가 없어져서 후배 양성이 힘든데 그리고 농촌이 생명산업인데도 불구하고 남들은 물려주지 않으려고 그러잖아요. 그런데 이런 것을 계기로 이제 농촌의 생명산업이 지켜질 수 있겠구나 하는 자부심과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현아) 우리나라의 농업 산업을 이어나가신다는 자부심이 있으신 것 같아요. 항상 먹기만 해서 몰랐는데, 뒤에서 노력해주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참 감사하네요.

이가흔: 김용봉씨는 한우 농가를 운영 중이셨는데요. 현재는 후학양성을 위해서 교육도 해주시고 계셨습니다. 농업 마이스터 대학에 대한 김용봉씨의 생각은 어떠신지 여쭤보았습니다.

INST3

녹음3: 김용봉씨 인터뷰

제가 아는 분들한테는 일주일에 하루 가는 교육이기 때문에 농촌에서 그 정도의 시간을 배려하지 않고 배우지 않고 성공할 수 있다 라는 것은 어렵습니다. 교육비도 사실 정부가, 도가 투자해주고 있고… 또, 이런 교육에 참여하지 않고 간다면 낙오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앞서 간다는 사람은 그만큼 잠 안자고 그만큼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안 되거든요. 그래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꼭 필요한 교육이다. 저희가 학교 다닐 때도 4년을 다녔습니다 만은 하루에 한가지씩만 배워서 쌓았다고 봐도 4년 동안 쌓은 것이 넘칠게 아니겠어요. 하루에 다는 어렵지만 꼭 부딪히고, 농촌은 실무를 체험하면서 배우는 것이 굉장히 좋았고요. 또 후배들이나 동료들이 같이 실패한 사례담을 (이야기나누고…) 학교에서는 학교공부도 중요했지만 쉬는 시간에 더 많은 지금도 1년에 한 두 번 씩 같이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문현아) 아까 앞서나가기 위해서는 잠 안자고 노력해야한다고 하셨잖아요. 저도 라디오방송의 최고가 되기 위해서 오늘부터 잠 안자고 노력 해야겠습니다^^ 

이가흔: 저도 반성 많~이 했습니다^^ 이번에 만나볼 농업 마이스터분은 친환경채소 분야에서 No.1 이셨는데요. 길쭉한 옥수수들이 늘어서있는 농장을 지나 김만기씨를 만나봤습니다.

INST4

녹음4: 김만기씨 인터뷰

농업 전 분야에 어떤 품목을 나눠서 품목별로 최고의 농업전문가를 양성하는 곳이죠. 농사를 쭉 지으면서도 어떤 작물을 키워낼 때 어려움에 부딪히면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못 찾아서 전문가에게 물어보려고 해도 주변에 전문가가 그리 많지 않고 농업기술센터가 멀리 있고 그래서 여러 가지로 고민을 많이 하다가 신문에 농업 마이스터 대학 모집요강이 게재 된걸 보고 ‘이곳에 가면 품목에 대한 전문 기술 배울 수 있겠다’라고 생각을 하게 돼서 입학을 하게 되었어요. 작물에 문제가 생겼을 때 해결책을 찾기 위해서 같이 공부하고 연구하는 학생들하고, 지도하시는 교수님하고 작물을 보면서 그 작물의 생장에 관한 부분을 서로 토론하면서 해결할 수가 있었고요. 또, 선진국에 연수를 가서 실제로 그 지역의 농업에 발전이라던가 해나가는 모습, 작물을 키워내는 과정들 첨단시설 이런걸 보면서 우리도 이렇게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이런 것을 가졌죠.

(문현아) 저는 학교 다닐 때 공부하고, 시험보고 이런 것들정말 하기 싫었던 것 같은데정말 열정이 대단하신 것 같아요.

이가흔 :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농업 마이스터 대학의 장점이 무엇이길래 이렇게 자발적으로 입학을 하게 만드는지 궁금했습니다.

INST5

녹음5: 김만기씨 인터뷰

작물을 키워내는 일에 대해서 이론과 실기를 겸해서 한꺼번에 배울 수 있고, 4년이라는 대학과정 속에서 친환경 채소하면 채소가 여러 가지 종류가 많은데 그런 부분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공부할 수 있다는 것 그런 것이 장점일 것 같아요. 마이스터 대학의 만족도는 99%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현장에서 이론과 실제를 배우는 것을 현장으로 바로 접목할 수 있고, 농업에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문현아) 아무래도 영농을 하시는 분들이라서 배운 내용을 바로바로 적용하실 수 있나보네요.

이가흔: 배우고 나서 하루만 지나도 잊어버리잖아요. 그런데 바로 작물에 적용하면서 더 발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실 김만기씨와 이야기 나누면서 저는 감동을 받았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들어보시죠.

INST6

녹음6: 김만기씨 인터뷰

지금까지 이제 한 39년 정도 농사를 지으면서 마이스터 대학에서 익힌 농업에 대한 지식을 혼자서 가지고 갈 것 이 아니고 주변에 있는 농업인들에게 전수하고 핵심기술을 같이 토론하고 전수해서 그 사람들이 똑같이 농업발전을 이루고 우리나라 농업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요. 저는 늘 생각이 그렇습니다. 의사는 병든 사람을 치료하고요. 농업을 하는 사람은 안전한 먹거리를 건강한 토양에서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해서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지켜주는 근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이런 농업에 대한 생각을 확고하게 갖고 있고요.

(문현아) 의사는 아픈 사람을 치료하고, 농업인은 건강한 삶을 지켜주는 근본이라명언이네요~ 농업 마이스터라는 자격보다 농업을 아끼시는 마음이 더 크신 것 같습니다.

이가흔 : 저는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니까 농업 마이스터 분들은 우리나라의 농업을 이어가고, 발전시키기 위해서 다방면으로 고민하시더라고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렇게 노력해주시는 모습에 참 감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경기도청 김연기 사무관님이 남기신 말씀 들어보겠습니다.

INST7

녹음7 : 경기도청 김연기 사무관님

그동안 경험에 주로 의존하여 관형적으로 농업을 하시던 농업인들은 대학의 최신이론 및 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함으로써 농산물의 생산성 향상, 경영비 절감 등 농업경쟁력 향상과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농업 마이스터 대학은 지원자격도 까다롭고 교육기간도 2년으로 길지만 농업현장과 최신이론 및 농업기술을 접목하여 경쟁력을 높이고, 소득을 올리고자 하시는 분들은 한번 도전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문현아) 이제는 정말 다양한 농업기술이 있잖아요. 농업 마이스터 대학을 통해 교육을 받아서 더 쉽고 더 발전된 농사를 하셨으면 좋겠네요.

이가흔: 오늘은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전문농업경영인 육성 사업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일명 농신! 농업의 신으로 거듭나고 싶으신 분들은 농업 마이스터 대학에 대해 고민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문현아) 오늘도 유익한 정보 전해준 이가흔 리포터, 고맙습니다.

이가흔: , 감사합니다.

 

907news@ifm.kr

Check Also

남경필 경기도지사.

남 지사, 유승민.안철수에 “통합의 필요성 설명하라”

[경인방송=구대서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 추진과 관련해 “국민들에게 통합의 필요성을 설명하라”고 유승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