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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 일본 뇌염 모기 첫 발견...예년보다 2~3주 빨라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7-07-19, 수정일 : 2017-07-19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경기도에서 올해 처음 발견됐습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4일 평택지역의 한 축사에서 채집한 모기 가운데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예년보다 2~3주 정도 빠른 것입니다.

지난 해는 모기개체수 감소로 9월 2주차에 처음 발견됐습니다.

앞서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4월 제주지역에서 올 해 첫 일본뇌염 매개모기를 확인하고 전국에 '일본뇌염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윤미혜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일본뇌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백신접종을 하고, 야외 활동시에는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