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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욱 오산시장, “정부와 지차체 협력, 교육 자치도시 모델로 거듭 날 것”

·”살고 싶은 오산 계속 만들고 싶어”…3선 도전 의지 드러내
·”6년만에 채무 제로도시 오산 완성”…체납액 관리 일원화 등 성과

■방송 : 경인방송 라디오<문현아의 카페인/시사오락관> FM90.7(17년 7월 19일, 14:30~15:30)
■진행 : 문현아 아나운서
■인터뷰 : 오산 곽상욱 시장

카페인 이미지

□ 문현아 > 이번에 오산시 정책과 관련된 질문을 드리려고 하는데요. 먼저 최근에 좋은 소식이 있으셨죠? 경기도 최초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정받았다고 들었는데요. 감회가 크시겠어요.

▶ 곽상욱 > 아동친화도시는 유니세프가 인증하는데요. 외국에 갔을 때 아동친화도시를 방문했는데 프랑스, 네덜란드의 작은 도시를 보니까 조그만한 팻말이 붙어있었어요. “우리는 아동친화도시입니다.”이렇게요.  그걸 보고 저는 아주 인상깊게 느꼈는데요. 저는 삼년 전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기위해서 아주 많은 노력을 해왔어요. 드디어 5월 말일자로 인증을 받아서 너무 기쁘고요. 국제적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하고 인증을 받는 것 같아서 기뻤는데요. 남아공화국의 만델라 대통령이 “한 사회가 아이들을 다루는 방법보다 더 날카롭게 그 사회의 정신을 드러내는 것은 없다”라고 했어요. 어떻게 그 사회가 아이들과 함께하느냐. 아이들이 행복할 때 기성세대가 행복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예요. 유엔에서 채택된 아동권리협약을 실천하기 위해 실제 보호받는 아동으로서가 아니라 행정의 주권이되고 참여가 되는 사회로 오산시는 참여할 수 있는 그런 분위기, 행정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시민의 행복을 책임지는 그런 도시가 큰 의미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 문현아 >  오산하면 교육도시를 빼놓을 수 없더라고요. 오산시를 교육의 불모지에서 혁신교육의 메카로 만든 원동력, 오산의 교육에 대해서도 이야기 좀 해주세요.

▶ 곽상욱 > 제가 7년전에 한 학부모로서, 교육문제만큼은 중요한 아젠다로 삼아야해서 지역사회의 역할을 찾았습니다. 교육청과 시청이 함께 선진교육을 실천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함께했습니다.  체험학습이 최고의 학습이라고 하니까 교육현장에서 바로 나와서 학부모들이 교사가 돼 1600개의 체험학습을 합니다. 실천하는 프로그램들이 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해 오산에서 꽃을 피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문현아 > 혁신 교육에 있어서 오산시가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는데요. 문재인 정부의 교육 정책의 기조가 오산시의 혁신교육과 맥을 같이 하는 거 같은데. 앞으로 새 정부의 교육정책 전망을 어떻게 보고계시나요?

▶ 곽상욱 > 저는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김상곤 교육부총리는 경기도 교육감 당시에 오산시와 혁신교육을 열심히 함께 진행하셨던 분이잖아요. 이 분은 반드시 우리나라의 학교 현장의 서열화가 이뤄지고 모든 문화가 대학입시로 매몰된 환경에서 선진국처럼 경쟁교육에서 행복교육으로 바꿀 수 있는 힘을 가진 분이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산시가 아이들에게 혁신 교육을 했던 것처럼 대학 서열화에서 탈피해서 아이들의 행복을 책임지는 그런 일들을 적극 개혁해야한다는 것에 대해서 응원하고 싶어서요. 실제 지방정부와 교육정부가 함께했듯이 협력의 자치 문화를 오산시가 모델이 되고 많은 역할을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문현아 > 오산 시민 입장에서 일잘하는 시장님을 둬서 좋겠어요. 현역 정치인이다보니 도지사, 대통령, 교육감 나가보란 얘기 듣지 않으세요?
▶ 곽상욱 > 대통령 대선 나가는 건 자유인데, 당선해야 하는 거잖아요. 나갈분이 훌륭한 분이 많기도하고 제가 살고 싶은 동네, 터전을 만들어내는 거 만큼 중요한게 없다고 생각해요. 저는 시민들의 의견, 주장을 잘 경청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훌륭하신 분들이 큰 일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주민과 약속도 있기에 저는 최선의 모습을 보여드리는게 인정받는게 아닌가합니다. 저는 시정에 집중하는 사람이지 교육에 집중한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교육이 너무 중요한 아젠다이긴하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하는 일인 것 같아요.

□ 문현아 > 시장님이 오산시를 맡으면서 채무 제로 선언하고, 하반기에 채무 빚을 다 갚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오산시가 채무가 없다던데 사실인가요?
▶ 곽상욱 > 빚이 없다는 건 신용이 없다는 거겠죠. 지방정부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오산시가 채무 제로 도시가 되었고요. 제가 기뻐서 ‘빚이 없어 빛이 난다’라는 현수막도 제작했었는데요. 가시적인 사업하지 않고 꼭 필요한 사업 잘 판단한 것이 중요했다고 생각합니다. 국도비 보조금과 특별교부세를 최대한 확보하여 사업했습니다. 그리고 체납액 관리를 일원화하고 세외수입 체납액을 축소했습니다. 이러한 적극적인 활동으로 매년 상환해가다보니 완전 상환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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