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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기차 시범지구 7곳 지정...판교제로시티 포함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7-07-20, 수정일 : 2017-07-20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가 성남 판교제로시티와 6개 국가산단을 '전기자동차 이용 활성화 시범지구'로 지정했습니다.

이재율 도 행정1부지사와 성남.시흥.안산.평택.파주시 부시장, 6개 국가산단 지역경영자 협의회 회장,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오늘(20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전기자동차 이용 활성화와 시범지구 지정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시범지구로 지정된 곳은 ▲성남 판교제로시티 ▲안산 반월 국가산단 ▲시흥 국가산단 ▲시화 MTV 국가산단 ▲평택 포승 국가산단 ▲파주 탄현 국가산단 ▲파주 출판 국가산단 등 7곳입니다.

전기차 시범지구 지정은 전국 시.도 가운데 경기도가 처음입니다.

이 곳에는 전기차 구매보조금을 최대 2천1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전기차 충전기를 집중 설치합니다.

도는 올해 말 준공 예정인 판교제로시티는 전기차와 수소차 이외 차량 진입을 금지하는 무공해 지역이란 점에서, 안산 등 국가산단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소가 밀집돼 있는 점이 고려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