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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복공동체] 별꽃작은도서관, ‘오색오감 활동’ 건강하게 노는 아이들. 재능 펼치는 엄마들

[경인방송=김신 기자]

따복공동체

 

MC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따복공동체 이야기를 들려드리는 시간입니다.

따복 공동체란 따듯하고 복된 공동체의 줄임말인데요.

오늘은 어떤 소식을 가져왔는지 들어볼까요?

박환희 리포터 안녕하세요?

 

리포터

안녕하세요. 박환희입니다.

 

MC

우선 따복공동체 소개부터 간단히 해주고 소식 들려주시죠 ~

 

리포터

네 따복공동체는 사람과 마을 그리고 사회적 경제를 실현하고 자리 잡을수 있도록 도와주는 경기도 사업입니다.

 

MC

네 그 안에 아주 여러가지 형태의 사업이 있다고 하던데요. 오늘은 어떤곳에 다녀오셨나요?

 

리포터

제가 다녀온 곳은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작은 도서관인데요. 그냥 책만 읽는 도서관은 아니라고 합니다. 관장 김하정씨에게 어떤곳인지 직접 들어보시죠! 

 

1

(저희 별꽃 작은도서관은 삼곡초등학교 도서지원단 어머니들이 아이들 책을 읽어주면서 모이기 시작했고, 학교 안에 모여 활동하는것 보다는 지역 아이들과 만나고싶어서 동네로 들어온 작은 도서관이에요. 그리고 볓꽃은 사람들이 별빛 이렇게 헷갈려하시는데 별꽃은 마을에 부추꽃을 보면서 별처럼 생겨서 별꽃이라고 지었는데 부추를 사람들이 안보잖아요. 근데 들여다보면 굉장히 예뻐요. 그런것처럼 저희 별꽃 작은도서관이 그냥 보면 평범한 동네 도서관같지만 들여다보면 굉장히 예쁘고 아름다운 곳이에요. 그래서 저희하고 어울리는것 같아요.)

 

리포터

경기도 하남시의 특산물이 부추라고 합니다. 그래서 마을에 부추꽃도 많이 보인다는데요!

달디는 부추꽃이 어떻게 생긴줄 아세요?

 

MC

대답

 

리포터

정말 작은 별들이 초롱초롱 떠있는것처럼 소박하고 예쁘게 생겼는데요.

대표의 설명을 듣고 나니 별꽃 도서관의 특색과 아주 잘 맞는 이름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MC

그렇군요. 이 도서관의 특색이라면 뭐가 있을까요?

 

리포터

외관에서 봤을때는 ‘어머 여기가 도서관이였어?’ 할 정도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예쁜 주택이었는데요! 따복공동체로부터 공간활동 지원사업을 받았다고 합니다. 어떤 특색있는 활동인지 함께 들어보시죠!

 

2

(이번에 지원받은 프로그램명은 오색오감 프로그램이었구요. 오색활동은 어머님들 대상으로하고 어려운거 아니고 천연화장품, 모기 퇴치제같은 생활에 필요한것들을 만들면서 즐겁게 놀려고 만든 프로그램이구요. 오감활동은 아이들 대상으로 하는 목공활동이에요. 꼬마 목공사들이 되서 직접 나무 사포질도 하고 드릴, 못질도 하고 나무에 색을 입혀서 그림도 그리고 로봇, 보물상자도 만들고 그런 활동이에요.)

 

리포터

아이들은 건강하게 놀고 엄마들은 재능을 펼칠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만들고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MC

그럼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강사가 있어야할텐데 이곳 엄마들이 직접 진행하나요?

 

리포터

네. 결혼 하기전에는 전문강사 혹은 예술가로 활동 했지만 육아로 인해 경력단절된 주부들이 똘똘 뭉쳐서 이 도서관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따로 강사를 초청 할 일이 많이는 없다고 하네요.

 

MC

그럼 이곳에서 활동하는 주부들의 생활변화도 많을것 같은데 어땠나요?

 

리포터

그렇습니다. 육아만 하던 단조로운 생활이 달라지고 있다는데요. 가장 활동을 많이하는 네명의 운영진은 별, 해, 땅, 바람이라는 별명으로 불렸습니다. 그중 바람 선생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3

( 은둔 생활을 했었죠. 아이보고 남편 케어만 하고 근데 선생님들 만나고 나서는 성격도 많이 외향적으로 변했고 사람들이랑 이야기 하는것도 좋아하게 되고 아이라는 공통 분모가 있으니까 좋은 조언도 얻을수 있고 그런 변화가 많이 일어났어요.)

 

리포터

도서관 운영에는 힘든점도 많지만 같은 곳을 바라보는 사람들이기에 든든하다고 합니다.

계속해서 이야기 들어보시죠.

 

4

(개개인으로 있을때는 시너지가 나지 않았는데 힐링, 텃밭, 청소년 상담, 예술, 미술을 하는 분들이 마음으로 모여서 아이들과 어른들을 위해 작업 하시는걸 보면 저희 팀은 환상적이고 맞는것 같아요. 이런 작업들이 활성화되서 하남시에 필요한 곳이 있다면 가서 도움 드리고싶죠.)

 

MC

그럼 이 도서관을 통해 마을에 일어난 변화도 있을까요?

 

리포터

네. 지금까지 이 마을은 아이들이 방과후에 갈 수 있는 시설이 전혀 없었다고 하는데요. 김하정씨에게 들어보시죠.

 

5

(일단 아이들이 밖에나와서 뛰어논다는거.. 아이들이 소리치고 동네를 돌아다니면서 함께 어울려서 지낸다는것도 달라진것 같고 가끔이지만 마을에 음악소리가 있고, 오래된 마을이고 조용한 마을이었는데 저희때문에 마을이 시끄러워졌어요. 작년에는 여기서 전시회, 음악회도 하고 마을 잔치도 열었거든요. 동네 어르신들이 오셔서 여기 뭐하는거야?’ 물으시면서 이야기도 하고 이야기 소리가 많이 생기면서 시끄러워진것 같아요.)

 

리포터

그동안 맞벌이 부부의 자녀들은 혼자 집에서 시간 떼우기가 일상이었지만 이제 이곳이 아이들의 아지트가 되서 예술활동을 경험 할수 있게 됐다는데요. 아이와 어른 모두가 달라졌다고 합니다.

 

MC

떠들썩한 변화는 아니지만 조용하던 마을이 조금 더 따듯해진것 같네요.

 

리포터

네. 그리고 운영자 임미경씨 이야기도 들어봤습니다.

 

6

(아이들의 표정이 가장 중요했던것 같고 남에 아이가 아니라 아이 친구들이니까 편안하게 보는것같아요. 혼자 키우는 아이와 , 셋이서 키운 아이는 다르잖아요. 그래서 훨씬 배려가 많다는거.. 예로는 우리 반에 장애가 있는 친구가 있는데 같이 놀러다니고 여기저기 다니는데 외부에서 오는 엄마들의 시선은 니네 정말 착하다근데 우리 학교 아이들은 그런 표정이 아니에요. 당연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다름을 인정하니까, 그것만큼 좋은게 없는것 같아요.)

 

리포터

부모의 입장에서 아이가 이렇게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라는것 만큼 중요한건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는 바로 마을이 필요한거겠죠.

 

MC

네. 그게 따복공동체가 필요한 이유기도 하구요. 그렇죠?

 

리포터

맞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곳에 찾은 날은 오색활동을 하는 날이라 엄마들이 천연화장품 만들기를 하고 있었는데요. 활동이 끝나고 나오는 예주영씨를 만나봤습니다. 이야기 들어볼까요?

 

7

(다같이 타고 진짜 소풍오는 기분으로 와서 차도 한잔 마시고 재미있는 수업도 듣고 하나씩 얻어가는것도 있고 좋은것같아요.)

 

리포터

이곳은 대문을 들어오면 마당에 우물도 있고 풀과 고양이가 반겨줬는데요. 그래서인지 다들 소풍 오는것 같다고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MC

들어보니 정말 시골집에 놀러오듯 가벼운 마음으로 모이나봐요~

 

리포터

네 모임에 참여하는 임정민씨 이야기도 들어보시죠.

 

8

(저희가 각기 다른 아파트에서 사는 사람들인데 와서 알게되다보니 친해지고 다른 동네에서 오신분들도 하남 안에 있는 지인이란 생각에 가족같은 느낌이 있더라구요. 이런 공동체 활동을 통해서 저도 성장하는걸 느끼고 이런 단체가 하남 아닌 다른 지역에도 많이 퍼졌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좋은 활동으로 힐링하면서 주변 사람들과 좋은 유대관계를 맺는 생활들을 해가면 좋겠어요.)

 

리포터

낮시간에 갈 곳 없던 엄마들이 이곳에 와서는 배움과 동시에 힐링을 하니 스트레스도 덜 쌓인다며 좋아했습니다.

 

MC

그렇겠어요. 근데 그럼 따복공동체에서 공간활동 지원비를 받았다고 했는데 이런 활동비로 쓰이는건가요?

 

리포터

네 맞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마을 사람들이 비용에 대한 큰 부담 없이 이곳을 찾을 수 있다며 좋아하더라구요.

 

MC

그렇죠. 사실 비용만 아니면 학원이나 문화센터 같은곳에서 다 배울수 있는것들이지만 또 그게 부담스러울수 있거든요.

 

리포터

네. 아이들도 그랬습니다. 마을에서는 사교육비에 대한 부담으로 예술활동을 경험해보지 못한 아이들도 많았다고 하는데요. 이곳에 오는 학부모들은 사교육비에 대한 강박관념을 덜고 아이들은 이색경험을 많이 하면서 즐거워한다고 합니다.

 

MC

그래요. 이런 여러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따복공동체가 빨리 더 활성화 되야하는데 말이죠.

리포터

맞습니다. 경기도에서 더 많은 지원을 위해 계속 노력한다고 하니까요. 많은 단체들이 더 힘을 내서 굳건히 자리 잡길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감활동을 하는 아이들과 해 선생님을 만나봤습니다. 들어보시죠.

 

9

(오늘은 꼬마 목공사 마지막 수업이에요. 그래서 마무리 작업하고 자기 작품 이야기하는 시간 가질텐데 지금은 도착하자마자 자유 크로키를 하고.. 이제 이별의 시간이에요. 너무 아쉬워요. 우선 애들을 가리키는건 아니고 같이 즐기는거에요. 근데 이시간이 가르키고 배우고 그런게 아니라 즐거운 시간으로 기억되서 수업시간이 기다려져요. 애들이 보다싶이 너무 귀여워서..)

 

리포터

이곳 선생님들은 모두 아이들을 가르치는게 아니라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거라며 밝게 웃더라구요. 그 모습이 아주 인상깊었습니다.

 

MC

네. 이렇게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따듯하고 복된 공동체 안에서 큰 성장하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소식 잘들어봤구요. 박환희 리포터 보내드릴께요!

 

리포터

네 지금까지 따복공동체 리포터 박환희였습니다~

kimshin0531@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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