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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아이돌봄 서비스 간단위 또는 종일제 운영...올해 2천여 가정 10만건 서비스 제공
인천 / 경제 안재균 (ajk@ifm.kr) 작성일 : 2017-07-27, 수정일 : 2017-07-27
[ 경인방송 = 안재균 기자 ]

인천시가 맞벌이 부부를 위해 다양한 아이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천시 아이돌봄 서비스는 만 12세 이하 아동에게 시간단위 돌봄을 제공하는 시간제와 만 36개월 이하 영아에게는 종일 돌보는 종일제로 구분해 운영됩니다.

또 아동이 수족구병 등 법정 전염성 질병이나 유행성 질병에 걸려 유치원이나 학교에 갈 수 없는 경우 가정에서 보호할 수 있도록 하는 질병 감염 아동 특별 지원 서비스도 시행됩니다.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요금은 시간당 6천500원이며, 가구소득 수준에 따라 저소득 가정은 비용의 최대 75%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인천시는 지난해에 2천600가구에 19만여 건의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해도 2천여 가구에 10만 건의 서비스를 제공한 상태입니다.

인천시는 아이돌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아이돌보미 교육과정을 열어 최근 60여 명의 전문 인력을 배출한 바 있습니다.

현재 약 1천 명의 아이돌보미가 등록돼 활동하고 있으며, 인천시는 경력단절 중장년층 여성의 일자리 확대와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자의 불편 해소를 위해 아이돌보미를 1천500여 명까지 확대해 양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안재균 ajk@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