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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섬 음식 프로젝트 추진 ... 지난 해 대표음식 3개 선정
인천 / 경제 / 사회 / 문화 한만송 (mansong2@ifm.kr) 작성일 : 2017-07-28, 수정일 : 2017-07-28
[ 경인방송 = 한만송 기자 ]
인천시는 올해 인천의 섬 덕적도의 특산물을 활용해 대중적이고 맛있는 대표음식을 개발하고, 음식 관광을 상품화하는 ‘그 섬 가면 그 맛 있다’란‘I(Island·섬) 푸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와 청운대학교가 공동으로 2020년까지 매년 새로운 도서지역을 선정해 그 지역에서 나오는 특산물을 이용, 섬만의 특색음식을 개발·보급해 인천 섬의 가치를 재창조하고 지역 경제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지난해 처음으로 도서지역 중 관광객이 많이 찾는 강화군과 옹진군 3개 도서에 상합죽(볼음도)과 소라비빔밥(장봉도), 해산물찜밥(신도·시도·모도)을 대표음식으로 선정했습니다.

섬 지역 음식점 메뉴 상품화를 통해 그 섬의 대표음식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매출도 2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인천시는 밝히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올해에도 청운대와 공동으로 덕적도의 특산물을 활용해‘덕적의 맛’대표음식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17일 덕적도를 방문해 특색음식 개발에 앞서 음식점 영업주들의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한만송 mansong2@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