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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의 레지오넬라균 검사 모습
보건당국의 레지오넬라균 검사 모습

의정부 아파트서 ‘레지오넬라균’ 검출… 보건 당국 방역 나서

[경인방송=배수아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에서 폐렴 등을 유발하는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돼 보건 당국이 방역 활동에 나섰습니다.

경기도는 의정부 시내 A아파트에 거주하던 75살 B씨가 레지오넬라증 확진 환자로 판정됨에 따라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A아파트에서 레지오넬라균을 검출했습니다.

앞서 B씨는 서울 소재의 한 종합병원에서 다른 질병으로 입원치료를 하다가 레지오넬라증 확진 환자로 판정돼 보건당국에 신고됐습니다.

3군 법정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은 냉각탑수·샤워기·수도꼭지·분수대·온수욕조 등의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날아 흩어지는 물방울 형태로 공기 중에 떠다니다가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감염됩니다.

현재까지 사람 간에는 일반적으로 전파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감염되면 발열·기침·호흡곤란·전신 피로감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레지오넬라증에 걸리면 대부분 항생제 등으로 치료가 되지만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경기도에서는 2001년부터 2014년까지 연간 감염자 수가 7명 이하였으나 2015년 13명, 2016년 22명, 2017년 7월 현재 19명으로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sualuv@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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