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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전국 학생토론대회 – "We! Talk, Oh! Talk "
학생토론대회 / 한신대학교 / 오산 / 김장중기자 / 경기 / 사회 김장중 (kjj@ifm.kr) 작성일 : 2017-07-31, 수정일 : 2017-07-31
[ 경인방송 = 김장중 기자 ]
경기도 오산시는 지난 26일부터 나흘간 한신대학교에서 열린 '제3회 오산시 전국 학생토론대회'가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 학생 144개팀 500명이 참여해,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졌습니다.

3:3 의회식 토론을 바탕으로 다양한 토론방식을 응용해 교육적인 측면을 강화한 '오산식 디베이트' 방식으로 초·중·고등학생 모두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한국어 토론대회로,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즉흥공개 주제경기를 도입해 오산시만의 특색 있는 토론대회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토론주제로 사드와 국민소환제, 블라인드 채용, 인공지능 로봇 등 최근 시사문제와 더불어 학교 폭력, 자사고 등 학생들의 학교생활까지 주제로 구성돼 참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초등부 다경청팀(인천서화초), 중등부 토king팀(현암중), 고등부 톡톡팀(운천고)이 우승을 차지했고, 이들 팀에게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위원장상과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됐습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민주시민으로서 가져야 할 가장 큰 덕목인 소통의 자세를 이번 대회를 통해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장중 kjj@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