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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가스배관 특수형광물질 도포…"주민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안전도시 구축"
화성동부경찰서 / 김장중기자 / 오산시 / 스파이더 범죄 / 신궐동 / 경기 / 사회 김장중 (kjj@ifm.kr) 작성일 : 2017-08-03, 수정일 : 2017-08-03
[ 경인방송 = 김장중 기자 ]
경기도 오산시가 강력범죄에 취약한 신궐동 지역 일대 건물의 벽면 가스배관 등지에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하고 형광물질 도색 알림 경고판을 설치했습니다.

가스배관 등을 타고 올라와 집에 침입하는 이른바 '스파이더 범죄'를 예방키 위해 화성동부경찰서와 협조해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지난달 28일부터 시작한 작업은 신궐동내 다가구·다세대 주택 130개소 건물 1~2층 사이 시설에 무색무취의 형광물질을 도포하고 형광물질 도색 알림 경고판을 설치했습니다.

특수형광 물질은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특수 전등을 활용해 범죄의 증거를 찾을 수 있습니다.

오산시 이삼진 안전총괄과장은 "지난해 46개소에 특수형광물질을 도포한데 이어 올해는 130개소를 추가했다"고 말했습니다.

김장중 kjj@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