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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디자인 나눔 프로젝트' 지원으로 매출 최대 538%↑
경기 / 사회 홍성민 (hsm@ifm.kr) 작성일 : 2017-08-10, 수정일 : 2017-08-10
[ 경인방송 = 홍성민 기자 ]

경기도는 올해 1~7월 참기름 등 제품실용화 11개 대상품목의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월 평균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40%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품목별로는 시흥장애인복지관의 '향초 타올라라' 제품이 538%의 매출 증가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파주 통일촌마을의 쌀은 260% 증가했고, 안산 시니어클럽의 참기름과 공원음식은 각각 204%, 181% 늘었습니다.

도는 지난 2013년부터 디자인 개발이 필요한 영세기업, 정보화마을,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등의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제품 포장과 브랜드 디자인 개발로만 그쳤던 지원 분야를 실용화까지 확대해 상품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홍성민 hsm@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