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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수능 모든영역 절대평가 해야"
경기 / 사회 구민주 (kumj@ifm.kr) 작성일 : 2017-08-12, 수정일 : 2017-08-12
[ 경인방송 = 구민주 기자 ]

교육부가 발표한 2021학년도 수학능력시험 개편안과 관련해 경기도교육청이 "모든 영역을 절대평가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도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모든 과목을 절대평가로 시행하면, 학생들의 학습부담이 줄고 학교 교육을 내실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일부 과목에 한해 절대평가를 적용한다면 교육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사교육 시장 확대 등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교육부는 2021학년도 수능 개편과 관련 2가지 안을 제시했습니다.

1안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통합사회·통합과학, 사회·과학·직업탐구 선택과목, 제2외국어·한문 등 총 7개 과목 가운데 국어, 수학, 탐구를 뺀 4과목에 절대평가를 적용하는 방안이고, 2안은 모든 과목에 적용하는 내용입니다.



구민주 kumj@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