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이 뽑은 경기도 공감정책 1위...'청년구직지원금'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구대서 kds@ifm.kr
네티즌이 뽑은 경기도 최고의 공감정책은 '청년구직지원금'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는 민선 6기 3주년을 맞아 포털 '다음'과 공동으로 경기도 공감정책 캠페인 '경기도 사용설명서'를 추진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캠페인은 지난 달 3일부터 이달 6일까지 5주간 진행됐으며, 31만 여명이 방문했고 4만3천여명이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공감정책 투표 결과 각 분야의 주요정책 30개 가운데 '청년구직지원금'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소방장비 현대화', '녹슨 상수도관 교체'가 뒤를 이었습니다.
세대별 조사에서는 10대와 20대는 각각 '청소년 버스요금 할인'과 '청년구직지원금'을 꼽은 반면 40대와 50대는 '공동주택 관리비 감사'와 '재난안전 지휘체계 일원화'에 가장 많은 점수를 줘 세대별 선호정책 차이가 뚜렸했습니다.
한편 '나에게 딱 맞는 정책 추천받기' 이벤트에는 1만9천개 이상의 댓글이 달려 경기도 정책과 이 번 캠페인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과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임병주 도 홍보미디어담당관은 "캠페인 결과는 각 부서와 공유해 도민의 목소리가 현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