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e wait...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사업]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원의 대학생 창업지원사업 최대1500만원의 지원금부터 1대1멘토링까지!
성공창업의 꿈 김신 (kimshin0531+0@ifm.kr) 작성일 : 2017-08-24, 수정일 : 2017-08-24
[ 경인방송 = 김신 기자 ]

성공창업의-꿈

 

(문현아) : 이번순서는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함께하는 <펼쳐라 성공창업의 꿈>입니다. 오늘도 대학생 창업에 대한 알찬 소식 가져왔다고 하는데요. 안녕하세요~박수영리포터.

박수영 : 네, 안녕하세요 ~

(문현아) : 요즘 창업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면 빠지지 않는 것이 <4차 산업혁명> 이야기인데요. 4차 산업혁명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 정확히 어떤 걸 이야기하는지 모르겠더라고요.

박수영 : 어렵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되는데요. 요즘 햄버거 집에 가면 무인결제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굳이 줄을 서지 않아도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한 걸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인공지능과 빅 데이터 같은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우리 사회 전반에 융합 되서 나타나고 있는 변화를 4차 산업혁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문현아) : 그렇군요. 일상생활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있어서 깜짝 깜짝 놀랄 때가 많아요.

박수영 : 그래서 그런지 4차 산업혁명시대가 등장하면서 창업이 다른 의미를 가지게 되었는데요. 어떻게 다른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정택동 부원장님 말씀 듣고 올게요.

녹음파일1 ( 1:08s )

과거에는 창업이라고 하면 돈을 들여서 가게를 열고, 뭔가를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파는 것이 창업이었습니다. 그러나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이 가상세계를 이용해서 돈도 들지 않고 점포도 필요하지 않고 온라인상에서 만들어진 회사나 개념이 오프라인 사람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그런 형태의 창업이 집중적으로 많이 일어날 것입니다. 과거 창업과는 달리 현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창업에서의 중요한 것은 이런 변화된 온/오프라인 환경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거기서 발생할 수 있는 수요, 사람들이 뭘 원하는지를 얼마나 잘 발굴해내고 발굴한 것을 얼마나 잘 사업으로, 기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가 핵심입니다. //

(문현아) : 확실히 창업도 예전과 달라졌네요. 아이디어만 가지고도 창업을 시작할 수 있잖아요. 빛나는 아이디어가 있다면 이 생각을 얼마나 잘 구체화시키고 사람들이 원하게 만드는 지가 핵심인 것 같은데요.

박수영 :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구체화 시키는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아이디어를 사업화로 연결해주는 오픈플랫폼의 역할인데요. 창업을 할 때 이러한 플랫폼들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합니다. 융기원의 정택동 부원장님 말씀 듣고 올게요.

녹음파일2 (1 :17S )

전화기 고장 났다고 고쳐볼까? TV고장 났다고 고쳐볼까? 자동차 아니죠~ 이게 점점 분리가 됩니다. 수요자와 기술공급자 사이가 분리가 되거든요. 그러나 쓰는 것은 훨씬 더 많이 의존해야 합니다. 기술은 훨씬 더 고도화 되서 도저히 접근을 못합니다. 결과적으로 새로 창업을 하거나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할 때 고도의 기술의 배후가 있어야 됩니다.

스마트폰을 우리가 만들지는 못하지만 앱은 만들기 쉽습니다. 왜냐하면 앱이 탑재될 수 있는 플랫폼이 있기 때문인데요. 그 플랫폼은 모두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화기는 수백만 대 수천만대 있지만 그것을 운영하는 운영체제는 하나입니다. 운영체제는 공유가 되고 사람들은 모두가 연결해서 쓰는 겁니다. 운영체제가 일반인에게 쉽고 널리 공급될 수 있느냐가 새로운 창업을 하는데 얼마나 좋은 사업아이템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에 대한 원천이 됩니다. //

(문현아) : 그렇군요~~ 그런데 오픈플랫폼을 접할 기회가 많지는 않아 보이는 데 어떤가요?

박수영 : 오픈플랫폼은 생활 안에 자연스럽게 들어와 있어야 한다고 하는데요. 경기도와 서울대학교 자원의 성공적인 결합에 의해 설립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바로 이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녹음파일3 (1:05S)

경기도가 또는 여기 도민이 필요로 하는 과학기술과 지식과 아이디어를 필요 할 때 마다, 창업하는 청년들이 뭐가 필요하다고 하면 도서관처럼 꺼내 쓸 수 있는 여기가 도서관 창고입니다. 이것을 중개해주기위한 도서관 사서 같은 역할이 융기원입니다. 경기도 안에 융기원이 있으니까, 창업하는 분들이 어려움에 있을 때 융기원에서 연구원들과 상의하면 됩니다. 융기원안에도 약 100개에 가까운 연구실이 있기 때문에 대부분은 현장에서 해결 됩니다 그러나 더 깊은 어려움이 있고, 국내 전문가를 찾을 때는 관악으로 가면 됩니다. 서울대 플랫폼을 저희가 찾아줍니다. //

박수영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융합기술 연구자원과 서울대 창업 인프라를 활용해 도내 대학생 기술창업의 오픈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문현아) :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높은 수준의 오픈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 되었네요~ 이런 환경이 갖춰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창업지원 사업은 정확히 어떤 건가요?

박수영 :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 사업은 경기도에서 처음 추진하는 대학생 대상 창업 사업인데요. 이 사업에 대해서 융기원의 정택동 부원장님에게 여쭤보았습니다.

녹음파일 4 ( 59s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울대학교와 경기도가 손을 잡고 설립한 종합연구기관입니다.

작년부터는 융기원이 경기도내에 있는 젊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에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도내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수집해서 서울대학교가 가지고 있는 인적인 인프라, 지식의 인프라 그리고 과학기술을 지원해서 아이디어를 사업화 시키고 있습니다. 이 사업화된 아이디어들은 현재 매우 성공적으로 평가되고 있고, 지속적으로 더 많은 아이디어들이 속속 접수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융기원은 대학생들의 이런 아이디어가 국제적으로도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입니다. //

(문현아) : 이런 환경에서라면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박수영 : 적게는 500만원에서 많게는 15000만원까지 지원금을 지원하는 것뿐만 아니라요. 경기도 대학생 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서울대 교수 및 융기원 연구진들로부터 창업교육 및 1:1 창업지도도 받을 수 있습니다.

(문현아) : 이 사업이 작년부터 진행되었다면서요?

박수영 : 네, 그렇습니다. 2016년 40개 팀 중 37개 팀이 창업에 성공했고요. 168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식재산권 69건을 출원하는 등 성공적인 성과를 냈습니다. 작년에 이어 후속지원을 받고 있는 <제이티 이종민 대표> 에게 어떤 지원이 좋았는지 여쭤보았습니다.

녹음파일 5 (37s)

부품을 만들어야 된다고 했을 때 여기서 편안하게 작업할 수 있고, 공간이 넓으니까 좋습니다. 또 다른 팀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부가적인 것을 얻는 것이 많은데요.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된다던가, 좋은 곳을 소개해준다던가. 이런 것들을 따로 연락을 취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얻게 되는데요. 이런 정보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박수영 : <제이티 이종민 대표> 는 경기도 대학생 창업지원센터인 창업공간을 사용할 수 있는 점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이곳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다른 학생들과의 소통으로 얻은 점이 굉장히 많았다고 합니다.

(문현아) : 사무공간이 필요하지만 비용 측면에서 부담을 느끼는 대학생 창업가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 사항이네요. 공간은 언제라도 사용 가능한건가요?

박수영 : 평일 6시까지 가능하고요. 주말이나 이후에도 사용하고 싶다면 따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됩니다. 창업지원센터에서는 다양한 창업교육 프로그램이나 멘토링이 진행되기도 하는데요. 제가 방문했던 날은 변리사 컨설팅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녹음파일6 (26s)

지식 재산권 종류부터 시작해서 개념 구분하는 것, 비용과 기간에 대해 배웠습니다. 또 저희가 연구개발하고 있는 제품에 대해서 받을 수 있는 부분과 받을 수 없는 부분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밖에도 저희 아이템 관련해서 아이디어를 주셔서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

박수영 : <빅픽쳐스 홍두표 대표>는 특별한 일이 없다면 매주 운영되는 스타트업 전문 변리사의 상시 컨설팅을 받으면서 많은 도움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문현아) : 이렇게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작년에 어떻게 그렇게 성과를 냈는지 이해가 가네요.

올해에는 학생들이 어떤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키고 어떤 성과를 낼지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박수영 : 기술창업, 청년 창업이 일자리 문제의 근원적인 해결책인데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와 융합연구 전문인력과 연구인프라 등을 갖춘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문현아) : 네, 창업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 오늘 정말 알찬 시간이었을 것 같습니다.

박수영 : 오늘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함께하는 < 펼쳐라 성공창업의 꿈 >으로 인사 드렸는데요. 대학생 창업지원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문현아) : 유익한 정보 전해준 박수영 리포터, 고맙습니다.

박수영 : 네, 감사합니다.



김신 kimshin0531+0@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