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e wait...

경기도청 구관·관사 '근대문화유산' 동판 제막식 개최
경기 / 정치행정 구민주 (kumj@ifm.kr) 작성일 : 2017-08-29, 수정일 : 2017-08-29
[ 경인방송 = 구민주 기자 ]

경기도는 오늘(29일) 도청사 구관 1층 현관에서 '도청사 구관 및 지사 옛 관사 근대문화유산 등록 동판' 제막식을 개최했습니다.

두 건물은 지난 8일 문화재청에 의해 등록문화재 제688호(청사 구관)와 제689호(지사 옛 관사)로 등록됐습니다.

1967년 6월 완공돼 올해로 준공 50년을 맞은 도청사 구관과 지사 옛 관사(현 굿모닝 하우스)는 1960년대 한국 건축계의 큰 흐름을 보이던 모더니즘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제막식에서 "도청사 구관은 현재까지도 본래 용도 그대로 활용되는 드문 건축물"이라며 "근대문화유산으로서 가치를 이어갈 수 있도록 활용과 보존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제막식에는 남 지사 외에 이재율 행정1부지사, 강득구 연정부지사, 김호겸 도의회 1부의장, 박용수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구민주 kumj@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