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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경기농정-9) 청년들, 농촌에서 살아보다!

[경인방송=보도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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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문현아의 카페인-넥스트 경기농정
■방송일시: 2017년 8월 29일 15시 30분
■주제: 경기도 ‘꿈꾸는 청년 농촌살이 체험프로그램’ 운영
■진행: 문현아
■리포터: 이가흔

 

(문현아) ‘Next 경기농정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소식을 가직 오셨는지 빨리 만나보겠습니다. 이가흔 리포터 모셔볼게요. 안녕하세요~

이가흔: . 안녕하세요~

(문현아) 제가 사실 궁금한 점이 생겨서 이가흔 리포터 만나면 꼭 물어봐야겠다고 생각한 것이 있는데요~^^

이가흔 : 아 정말요? 어떤 건가요?

(문현아) 제가 얼마 전 기사를 보니까 귀농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게 어떤 의미인가요?

이가흔: ~ 과거에는 도시에서 퇴직한 중장년층이 여유 있는 전원생활을 꿈꾸며 농촌을 찾았는데요. 요즘은 고단한 도시를 떠나 농촌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젊은 세대가 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문현아) 생각해보니 요즘에는 젊은 청년 농부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그런데 저라면 막상 시작하려고 해도 실패가 두려워서 도전하기가 힘들 것 같거든요.

이가흔 : 그렇습니다. 사실 한 번도 경험해보지 않고 무작정 시작하기에는 위험부담이 크죠. 그래서 경기도에서 농촌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궁금하시죠~ 경기도청 김진철 주무관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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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 1 : 경기도청 김진철 주무관

청년들이 직업을 구할 때 농업도 직업의 한 종류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습니다. 다시 말해, 잠재적 예비 농업인을 발굴함으로써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하는 사업입니다. 우리가 먹는 한 끼 식사가 얼마나 많은 농부의 땀과 정성 노력으로 만들어졌는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청년들만의 열정과 끈기를 어떻게 조합해야 청년농부가 될 수 있는지를 고민해보는 2박 3일이 되길 바랍니다.

이가흔: 이것이 바로 꿈꾸는 청년, 농촌 살이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청년들은 실제 현장에서 농업인과 함께 생활하면서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문현아) 취지가 너무 좋은데요~?

이가흔: 맞습니다. 체험 프로그램은 선도농가 5곳에서 이루어졌는데요. 저는 그 중 포도 농가를 찾았습니다달콤한 포도냄새가 나는 곳에서 고송팜 윤영순 대표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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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2: 고송팜 윤영순 대표

우리가 직접 농작물을 만지면서 내가 가꾼 농작물로 우리 식탁에 올라가고 우리의 과일을 먹을 수 있고… 그런 소중함을 배울 수 있달까? 지금 수확기라 어떻게 유통되고 어느 정도의 가치를 (가지고) 팔 수 있는지 그런 시스템이나 그런 루트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문현아) ~ 달콤한 포도냄새가 여기까지 나는 것 같습니다. 청년 농부들은 그곳에서 무엇을 하고 있었나요?

이가흔: 그 날 날씨가 참 더웠거든요. 그 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 흘리면서 열심히 포도를 따는 모습이었습니다.

포도 농장에서는 하하호호 웃음꽃이 끊이질 않았는데요.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계기가 궁금했습니다. 양다혜씨 이야기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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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3: 양다혜씨 인터뷰

저는 이제 과가 식품공학과라서 그래도 옥수수도 기르고 학교에서 그래도 많이 실습을 하긴 했어요. 그래서 농산물… 이런 것에 우리 먹거리에 관심이 있긴 했는데 이런 관련된 분야에서 일을 하고 싶긴 하거든요. 또, 요즘에 청년 농업인 육성 이런 것도 되게 지원도 많이 해주고 그래서…

(문현아) ~ 나중에 농업 관련 분야에서 일을 하고 싶으셔서 미리 경험하러 가신건가봐요. 정말 농업에 대한 열정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이가흔: 저도 훗날 우리나라 농업계를 이끌어 가시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곳에서 어떤 체험을 할 수 있는지도 알아봐야겠죠? 이주혜씨가 답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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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4: 이주혜씨 인터뷰

저희가 포도 수확했거든요. 포도가 자란 것들을 잘 자란 것과 못자란 것을 구분해가지고 잘 자라지 못한 것은 버리고 깨끗하고 괜찮은 것들은 잘라서 상자에 넣어놓는 그런 작업을 했어요. 저희가 먹는 이런 음식들이 값지게 나온거구나… 너무 몸소 체험을 했고^^… 가격대를 봤을 때 ‘아 비싸다’했었는데 직접 경험을 하니까 ‘아 그렇게 비싼 것 같진 않구나’ 하는 걸 느꼈어요.

(문현아) 마지막에 해주신 말씀이 진짜 와 닿는 것 같아요. 저도 가격 보면 비싸다라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되는데요. 실제로 그 농산물을 수확하기까지의 노력과 정성을 생각한다면 사실 비싼 건 아니겠죠^^

이가흔: 같은 소비자로서 저도 이해하는데요.^^ 옆에 계시던 양다혜씨도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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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5: 양다혜씨 인터뷰

우리한테 오는 것은 농산물들이 깨끗하게 선별 되서 오잖아요. 근데 실제로 농가에 와서 직접 농산물 보면 손이 엄청 많이 가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그래서 이 포도가 우리 집에서 맛있게 먹기까지에는 많은 과정을 거치고 그만큼 많이 땀도 흘리고 힘든 농민들을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문현아) 이제부터는 이제 가격 비싸다고 투덜대면 안 될 것 같아요~^^

이가흔: 체험 참가자들도 처음에는 다 저희와 같은 생각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직접 경험하면서 생각이 바뀌었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저와 문현아 아나운서도 우리 농산물 구매할 때, 그 안에 녹아있는 농민 분들의 땀과 희생을 꼭 생각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양다혜씨의 체험 후기,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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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6: 양다혜씨 인터뷰

이제 도시에 살다보니까 너무 각박하고 여유가 없는데… 농촌에 와서 좋은 공기도 마시고 농산물도 직접 눈으로 보고… 농촌에 대해서 실제적인 모습을 알게 된 것 같아요. 그냥 겉으로 보기에는 농사가 막연히 노동력을 쓰는 거라서 힘든 일이다 하는데 농민 분들의 실제 그런 모습을 보고 얘기를 들으면서 거기에서 배운 점이 많은 것 같아요.

(문현아) 청년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인생 선배도 얻었을 것 같아요. 그 분야에 최고시니까 궁금한 점도 여쭤볼 수 있고, 팁도 얻을 수 있고너무 좋을 것 같아요!

이가흔: 맞습니다. 무엇보다 실제 귀농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더 유용하겠죠. 유재은씨는 실제 귀농을 준비하고 계셨는데요. 프로그램을 통해 어떤 생각을 갖게 되셨는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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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7: 유재은씨 인터뷰

귀농을 준비를 하고 있어요. 아직 작물은 확실하게 정하지 않았고… 이렇게 체험하고 다니면서 무엇을 할지 이제 알아보고 있는 중이에요. 이런 체험에 낭만을 가지고 오잖아요. 그런데 와보니까 현실적으로 진짜 땀 뻘뻘 흘리면서 해야 하는 현실…진짜 귀농의 현실을 마주하게 된 것 같아요.

(문현아) 실제 귀농을 준비하고 계시니까 확실히 현실적인 고민을 하시게 될 것 같아요.

이가흔 : ~ 대신 이렇게 현실적인 고민을 하면서, 이에 대한 대비책도 미리 마련할 수 있게 되겠죠. 그럼 실제 농업을 할 때는 실패 확률이 확! 줄어들 수 있을 겁니다.

고송팜 윤영순 대표가 바라시는 점은 무엇인지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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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8: 윤영순대표

오늘 체험 온 분들도 20대에요 (전부) 다… 20대이기 때문에… 그래도 이런 귀농한다는 또 이런 꿈을 한 번 생각한다는 것 자체가 뿌듯하고 좀 대견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농사를 저도 고소득을 올릴 수 있고 또 전원생활을 즐기면서 할 수 있게 저희가 손수 먼저 보여드려야겠죠? 그런 여유로움도 보여주고 싶고… 농사를 내가, 포도를 가꾸어서 파는 데는 어떤 식으로 하면 더 고가 상품이 될 수 있고, 어떻게 하면 더 잘 팔 수 있는…그런 저희가 시행착오 한 것을 전수해줌으로써 시행착오 없이 뭐라 그럴까…성공적인 길로 갈수 있게 만들어주는게…

(문현아) 이런 프로그램이 좀 더 활성화된다면 청년들이 농업 창업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더 높아질 것 같아요!

이가흔: 맞습니다~ 더불어 우리나라 농업의 미래도 밝아지겠죠.

오늘은 꿈꾸는 청년 농촌 살이 체험프로그램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실제 현장에서 부딪히면서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 좀 더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 농업 발전을 위한 경기도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앞으로도 기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문현아): 오늘도 유익한 정보 전해준 이가흔 리포터 감사합니다.

이가흔: 네 감사합니다~

907news@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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