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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실험 추정 인공지진...남 지사 "대한민국을 향한 무모한 도발"
경기 / 정치행정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7-09-03, 수정일 : 2017-09-03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남경필 경기지사는 북핵 실험으로 추정되는 인공지진과 관련해 "국제사회를 향한 심각한 도전이며, 대한민국을 향한 무모한 도발"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남 지사는 오늘(3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핵실험 사실을 전제로 이 같이 밝히고 "우리는 한마음으로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은 국제사회의 고립과 북한 주민의 경제적 파탄만 심화시킬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남 지사는 중앙정부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파악은 물론 국제공조와 방위태세를 강화해 국민 불안을 최소화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도는 오늘 북핵 실험으로 추정되는 인공지진 소식 이후 비상상황실을 가동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