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아) : 이번순서는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함께하는 <펼쳐라 성공창업의 꿈>입니다. 오늘도 대학생 창업에 대한 알찬 소식 가져왔다고 하는데요. 안녕하세요～박수영리포터.
박수영 : 네, 안녕하세요 ~
(문현아) : 오늘은 어떤 소식을 전해주실 건가요?
박수영 : 네, 지난시간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융합기술 연구자원을 활용해서 대학생 기술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했는데요, 기억나세요?
(문현아) : 아~ 기억나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오픈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서, 창업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사업화시킬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 있다고 했잖아요.
박수영 : 네~ 그렇습니다. 그런데,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사업>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연구 인력이나 장비같은 연구 인프라 외에도 서울대학교의 창업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마침 제가 창업지원센터에 방문했던 날에도 서울대학교 교수님의 창업실무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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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브라운백 톡!톡!> 이라고 <최기창 교수님>께서 창업하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와 대응책을 같이 고민해보고 시뮬레이션을 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저희는 다른 업체들이 발표하는 것을 듣고 그 업체의 문제점이 무엇이고 저희에게 해당되는 것은 없는지 점검해보는 시간을 갖을 수 있었습니다.
박수영 : 창업실무 세미나 <브라운백 톡!톡!> 에 참석한 엠노마드 최원석 대표 이야기 듣고 왔습니다. 한달에 한번씩 창업 멘토와의 네트워킹과 협업을 위한 세미나가 개최되는데요, 이번 세미나에서는 스타트업 오디션 영상들을 보고, 서로의 생각을 교환하는 자유 토론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문현아) : 의견을 교환하면서 서로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점을 발견할 수도 있고,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면서 사고가 더 넓어질 것 같아요.
박수영 : 그 점이 바로 <브라운백 톡! 톡!> 의 매력입니다. 서울대 창업 커리큘럼과 연계한 교육, 세미나 외에도 서울대 교수진의 1:1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서울대학교 교수이자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사업>의 창업지도교수로 계신 최기창 교수의 이야기 듣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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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창업자들이 제일 먼저 극복해야 하는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입니다. 내가 사업을 잘 할 수 있다. 내가 도전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을 갖고 있어야 하는데요. 이런 생각을 갖기 위한 제일 좋은 방법은 또래의 창업하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하면 더 잘할 수 있어. 대단히 좋은 아이디언데? 라며 느끼고 서로 비평하면서 알게 모르게 쌓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어떻게 하면 이 사업을 잘 하게 할 것인가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끄집어내면서 학생들 스스로 말하면서 돌이켜보게 하는 과정입니다.
(문현아) : 문제에 대한 답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학생들 스스로가 답을 내릴 수 있게 도와주네요.
박수영 : 네, 맞습니다. 최기창 교수는 작년부터 대학생 창업팀의 창업 멘토 역할을 하고 계신데요. 매 시간 학생들의 끝없는 도전정신과 열정을 느끼신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문현아) : 아빠미소를 지으셨군요.~
이번에 서울대에 입주한 기업이 있다면서요?
박수영 : 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지원사업의 특별함! 바로 서울대학교가 가지고 있는 창업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최기창교수 이야기 듣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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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는 한 팀이, 요즘 반려동물 시장이 커지고 있는데요. 고양이집을 만들어서 한류 스타트업을 해보겠다고 지원해 서울대에 입주해서 기술적으로 함께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점들이 차세대 융합 기술원이 창업지원사업을 하는데 있어서 강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서울대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 할 수 있습니다.
박수영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울대학교와 경기도가 손을 잡고 설립한 융합기술 전문연구기관이기 때문에요. 서울대학교가 가지고 있는 시설을 활용하거나, 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문현아) : 학생들은 이런 지원들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나요?
박수영 : 서울대 플랫폼을 활발하게 활용하고 있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전신 운동 스마트 의류 <엠노마드 최원석 공동대표>를 만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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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로는 저희 팀이 가지고 있는 기술에 대해서, 저희 팀이 팀원이 적어서 여러 문제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피드백을 받아서 <아이디어 팩토리> 내에 여러 팀들과 함께 RUC라는 팀을 만들어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다른 창업팀들과 함께 RUC라는 창업자 네트워크를 형성해서 함께 움직이고 있습니다.
(문현아) : RUC라는 스타트업 공동체를 만들어서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점이 인상 깊어요. 그런데, 아이디어 팩토리가 뭔가요?
박수영 : 아이디어 팩토리는 서울대학교 내에 있는 기관인데요. 엠노마드 최원석 대표에게 아이디어 팩토리에 대해 듣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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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팩토리는 서울대학교와 해동문화재단의 지원 하에 만들어진 기관으로 39동 지하 1층과 지하2층을 사용하고 있고요. 그곳에서 3D프린터, 선반을 사용하는 등 여러 가지 기술적 지원을 받고 싶을 때 찾아가면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관입니다.
(문현아)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연구인프라 뿐만 아니라, 서울대의 창업인프라인 아이디어 팩토리에서 다양한 기술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군요.
박수영 : 네, 융기원에서 창업팀에게 필요한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연결시켜 준건데요. 최원석 대표는 창업자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사업화를 진행하는데 융기원의 <사업화진단멘토링>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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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을 하다보면 처음 사업자들이 가지는 고려하지 못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생산비 또는 R&D 비용의 비율. 정말 세세한 부분, 어떻게 회계를 짜나가야 하는지 이런 부분을 자세히 설명해줍니다. 이런 부분에서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문현아) : 생산비, R&D 비용... 어후!! 혼자하려고 생각하니까 막막한데요.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 이런 도움이 없다면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겠어요.
박수영 : 사업초기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르는 예비창업자 및 초기 단계 창업 팀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화진단멘토링>은요. 도움을 받은 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습니다. 축구팬들을 위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는 <팀크랙 이현승 대표> 만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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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한테 관련 있는 많은 지인 분들을 소개해주시는데요. 저희가 축구 관련 서비스를 진행하다보니까 스포츠 쪽 인맥이 많이 없는데 수익구조, 마케팅, 정말 프로팀들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서비스를 원하는지 의문점이 많았는데 그런 것들을 소개해주시는 지인분들 다른 스타트업 대표들을 통해서 많은 조언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그 점이 정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문현아) : 목소리에서 멘토링에 대해 정말 만족한 것이 느껴지는데요. 들으면서 놀라웠던 점은, 지금 이 도움들이 굉장히 구체적이고, 정말 예비창업자에게 필요한 도움들이라는거에요
박수영 : <사업화진단멘토링>은 단순히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데서 그치지 않는데요. 사업의 단계별로 적합한 진단을 해주기 때문에 학생들이 원하는 목표에 빠르게 도달하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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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하다보면 자신이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는 부분들이 틀릴 때가 많은데 멘토 분들의 피드백을 받으면서 정답은 아니지만 조금 더 정답 쪽으로 이끌어주셔서 도움이 굉장히 많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박수영 : <팀크랙 이현승 대표>는 <사업화진단멘토링>이 정답은 아니지만 정답 쪽으로 이끌어주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했습니다.
(문현아) : 그것만으로도 엄청난 길잡이가 될 것 같아요.
박수영 : 맞습니다. 융기원의 창업가들은 멘토링을 바탕으로 각자 자신만의 정답을 찾아가고 있었습니다. 오늘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함께하는 < 펼쳐라 성공창업의 꿈 >으로 인사 드렸는데요. 대학생 창업지원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문현아) : 유익한 정보 전해준 박수영 리포터, 고맙습니다.
박수영 : 네, 감사합니다.
김신 kimshin0531+0@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