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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민사박물관, 하와이 독립운동 특별전 개최
인천 / 문화 한만송 (mansong2@ifm.kr) 작성일 : 2017-09-07, 수정일 : 2017-09-07
[ 경인방송 = 한만송 기자 ]
인천시립박물관의 분관인 한국이민사박물관은 지난 5일부터 올 12월 3일까지 ‘새롭게 보는 하와이 韓人독립운동 자료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2008년 한국이민사박물관 개관당시 입수된 자료들 중 상설전시를 통해 공개되지 않았던 자료들을 위주로 구성됐습니다.

전시구성은 ‘1부 하와이 한인 독립운동사’, ‘2부 하와이 사람들’, ‘3부 하와이와 대한민국, 인천’으로 구성됐습니다.

1부에서는 하와이 한인들의 독립운동사를 미주지역과 연관해 4기의 시기로 구분하여 전시했고, 2부는 하와이에서 활동한 독립운동 관련자와 단체들을 10여명 선정해 각 부문별로 3개의 섹터로 나누어서 소개했습니다.

3부 ‘하와이와 대한민국, 인천’은 광복 후 하와이동포들과 대한민국의 인적 교류, 또한 이민자의 고향 인천과의 깊은 관계를 서술했습니다.


1부, 2부에서는 그동안 국내외에 존재는 알려져 있지만 일반인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일부 희귀한 자료를 소개할 예정이며, 하와이 초기 민족단체 자강회(自强會)에서 펴낸 ‘자신보(自新報)’는 아직 국내에서 잘 소개되지 않은 자료입니다.

특히 박물관이 소장한 ‘자신보’창간호는 아마도 국내 유일본으로 추정된다.

한만송 mansong2@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