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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말련 유통업체, 농식품 수출확대 합의
경기 / 경제 / 세계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7-09-21, 수정일 : 2017-09-21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가 말레이시아 현지 유통업체와 손잡고 도 농식품 수출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류인권 도 농정해양국장은 현지시간으로 20일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마테우 리 케이엠티 트레이딩 대표와 300만 달러 규모의 농식품 수출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케이엠티 트레이딩은 한국산 농식품을 연간 1천200만 달러를 수입해 말레이시아 50개 주요 대형유통매장에 공급하는 업체입니다.

도는 이번 협약이 한국 농식품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수출확대를 위한 유통망을 확보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도는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일정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현지 주요 유통매장 15곳에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도는 이 행사를 통해 37만 달러 규모의 농식품 수출과 60만 달러 규모의 홍보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