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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층은 민원실, 윗층은 따복하우스'...가평 복합 따복하우스 착공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7-10-12, 수정일 : 2017-10-12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가 청년층 주거안정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따복하우스에 공공시설을 더한 복합형 따복하우스가 가평에 건립됩니다.

도는 오늘(12일) 오후 가평군청 인근 공사현장에서 '가평 복합 따복하우스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건립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가평 복합 따복하우스는 가평읍 읍내리 일원 3천171㎡ 부지에 지상 7층, 지하 2층 규모로 조성되며, 5층부터 7층까지는 전용면적 34㎡, 44㎡의 따복하우스 총 42세대가 들어섭니다.

1층부터 4층까지는 일자리복지민원실, 건강지원센터, 희망복지센터 등 공공 청사가, 지상과 지하 1~2층은 150대의 차량을 수용하는 주차장이 조성됩니다.

총 사업비는 196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19년 2월 준공을거쳐 3월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백원국 도 도시주택실장은 "이번 복합개발은 공유지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공공서비스 제공과 주거안정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어 공공청사 복합개발의 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