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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완석 도의원, "2020년 완공되는 광교신청사 친환경 기술 113개 적용"
경기 / 사회 홍성민 (hsm@ifm.kr) 작성일 : 2017-11-02, 수정일 : 2017-11-02
[ 경인방송 = 홍성민 기자 ]

■방송 : 경인방송 라디오<문현아의 카페인/시사오락관> FM90.7(17년 11월 2일, 14:30~15:00)

■진행 : 문현아 아나운서

■대담 : 오완석(더불어민주당·수원9) 경기도의원

□ 문현아 > 지난달 30일 경기도 신청사 건립공사 추진사항 보고회가 열려 신청사 건립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발표됐는데요. 오는 2020년 완공 예정인 경기도 신청사에 대해 알아보고 이로 인해 우려되는 교통문제를 비롯해 다양한 현안들에 대해서도 살펴봅니다. 경기도의회 오완석 도의원 모시고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2020년 완공 예정인 경기도 광교신청사는 친환경, 에너지자립형 첨단 건물로 조성된다는데..구체적인 청사진이 나온 건가요.

▷ 오완석 > 광교신청사는 국내 최초로 친환경 기술이 집약돼 에너지 제로 빌딩이라는 모토로 건설되고요. 열과 빛, 소리, 공기 등을 활용한 친환경 기술이 무려 113가지 적용됩니다. 실례로 천장을 자동 개폐할 수 있는 20곳에 달해 자연적으로 채광이나 열 조절이 가능합니다. 태양광도 설치돼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할 수도 있고요. 국내 최초로 제로 에너지 3등급 청사와 녹색인증 최우수 등급도 받을 예정입니다. 사무실에는 미래형 사무 공간인 스마트워크가 도입됩니다.
            
□ 문현아 > 경기도 신청사 이전이 오랫동안 지연되면서 갈등도 극심해졌는데요. 어떻게 합의의 물꼬를 틀 수 있었던 건가요.

▷ 오완석 > 2014년 선거때 당시 경기도지사 후보였던 김진표 후보와 현 도지사인 남경필 지사 모두 '광교신청사 이전은 도민과의 약속'이라며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발판이 마련됐습니다. 그러나 남 지사가 당선 이후에도 재원 조달 문제 등으로 바로 시행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이후 이를 보완하기 위해 신청사 건립을 위한 기금이 만들어지고 도의회가 제안한 융복합시설로의 전환 등이 합의되면서 급물살을 타게된 것이죠.

□ 문현아 > 광교신도시 교통 문제 해결이 시급한데요.

▷ 오완석 > 북수원 민자도로가 완공이 되면 외부에서 들어오는 차가 줄어 개선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하 중략...>
 



홍성민 hsm@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