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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기원에 입주해서 창업!꿈을 이뤄요.
성공창업의 꿈 보도국 (907news@ifm.kr) 작성일 : 2017-11-01, 수정일 : 2017-11-04
[ 경인방송 = 보도국 ]

■프로그램명: 문현아의 카페인-펼쳐라 성공창업의 꿈
■방송일시: 2017년 11월 01일 15시 30분
■주제: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사업] 융기원에 입주해서 창업! 꿈을 이뤄요.

■진행: 문현아
■리포터: 박수영

(문현아) : 이번순서는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함께하는 <펼쳐라 성공창업의 꿈>입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2016년부터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어떤 소식을 전해줄지, 박수영 리포터 만나볼게요. 안녕하세요 ~ 

 

박수영 : 안녕하세요 ~ 박수영리포터입니다. 제가 7월부터 창업을 준비하는 많은 대학생들을 만났는데요. 그들이 창업을 진행하면서 어려움을 호소했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문현아) : 음, 어떤 어려움이죠?

 

박수영 : 바로 공간에 대한 어려움이었는데요. 팀을 꾸리고 규모가 점점 커지면서 마음 놓고 창업을 진행할 공간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문현아) : 저번에 창업지원센터의 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하지 않았나요?

 

박수영 : 기억력이 좋으신데요~ 누구나 융기원 건물에 있는 <경기도 대학생 창업지원센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곳은 교육이 이루어지기도 하고,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데요. 규모가 커진 기술기반 창업팀 에게는 실험을 하거나, 개발 장비를 설치할 수 있는, 연구에 조금 더 집중할 수 있는 그들만의 공간이 필요하더라고요.

 

(문현아) : 아, 듣고 보니 정말 그렇네요. 창업이 어느 정도 진행된다면 아이템들이 하나 둘 완성 될 텐데, 이런 아이템을 보관할 공간도 필요하겠고 공간이 있다면 편하겠어요.

 

박수영 : 네, 맞습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는 학생들의 이런 어려움을 알고, 개별 기업의 성장단계에 맞춰 창업지원방안을 발 빠르게 마련했는데요, 바로 우수창업팀에게 융기원 내개별 사무실을 제공한 것입니다. 지난 8월 융기원 건물 13층에, 대학생 창업팀 4개팀이 입주를 완료했다고 하네요. 입주기업인 <비닷두 이상국대표> 만나볼게요~

Office

녹음파일1 33초

가장 큰 건 공간을 준 것이 정말 큰 거죠. 창업팀 중 규모가 급격하게 성장하는 팀의 가장 큰 고민이 공간이거든요. 이곳이 연구원들과 연결될 수 있는 공간인데, 강남이나 다른 창업공간으로 간다면 너무 접근성이 먼데요. 융기원에 있는 연구원들과 연결될 수 있게 여기 입주하게 해주신 것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문현아) :우와~융기원의 연구원들과 연구도 진행하고, 다양한 교육도 받고 이제는 공간지원까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건물에서 창업을 위한 모든 것이 해결되는데요? 이제는 정말 열심히 달리는 일만 남았네요 !!

 

박수영 : 학생들이 굉장히 만족했는데요. 이런 지원에 힘입어 대기업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앞으로가 기대되는 팀이 있습니다. <비닷두 이상국대표> 만나고 올게요 ~

 

녹음파일2 45S

저희는 기술기업이기 때문에, 그리고 비디오AI라는 시장 자체가 아직 열리지 않았어요. 그 노선을 타고 핵심기술을 개발하는데 3년 로드맵을 보고 있고요. 그때까지 자금 조달이 중요한데요. 올해 대기업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고요. 내년도에 이걸 가지고 팁스라는 제도를 통해서 두 배 이상의 금액을 십억 이상의 금액을 확보하고, 그 이후에 2년 3년을 거쳐서 2차 투자 전까지 핵심기술을 통해 어떤 제품을 만들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문현아) : 많은 기업들이 비닷두의 성장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는 것 같은데요?

비닷두는 어떤 팀인가요?

 

박수영 : 비디오에 인공지능을 적용하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는데요. 국내에서는 유일하고, 해외에서도 지금 막 시작하는 단계라고 합니다. 개발이 안 되어 있는 분야기 때문에 그만큼 막막하기도 할 텐데요. 고민하고 연구하는 과정에서 보람을 느낀다는 <비닷두 박규태 팀원>이야기 듣고 올게요.

 

녹음파일3 33초

중간 중간에 성과를 내거나 창업 준비를 하면서 연구 활동을 했었는데 그때 나오는 결과를 보면서 보람차다고 생각하고 있고, 회사 내부에서도 일주일에 두 세 번씩 회의를 하고 있는데요. 저희가 가진 기술을 어디에 적용시킬지 고민하고 상상하는, 미래를 그리는 과정을 통해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문현아) : 가슴 떨리는 꿈을 품고 있어서 인 것 같아요. 목소리에서부터 설렘이 느껴지는데요~

 

박수영 : 아이디어만 가지고 도전했던 비닷두팀은, 지금은 직원만 9명이상인 스타트업인데요.

이렇게 성장하는 데에는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사업>이 있었다고 합니다.

 

녹음파일4 22초

이제 시작하고 아이디어 단계, 뭔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모르는 단계라면 (융기원에서) 1차로 시작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돈이 필요하고, 제품이 만들어진 단계도 아니고 방법이나 사업을 어떻게 만들어 가야하는지가 궁금하다면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박수영 : 경기도에서 처음 추진하는 대학생 대상 창업사업인데요. 지원 프로그램들이 잘 짜여 있어서 직접 취재를 하고 있는 저도, 창업에 도전해보고 싶더라고요.

 

문현아 : 박수영 리포터~ 내년 융기원 지원사업의 창업팀으로 볼 수 있는 건가요?

 

박수영 : 창업에 대해서 전혀 몰랐던 저도 솔깃할 만큼! 처음 창업을 도전하는 분들을 위한 맞춤 지원들이 많이 있다는 거죠~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또 다른 입주기업인 <에코로커스 신종규 부대표> 만나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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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파일5 54초

위치 추적 같은 경우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외부에서 쓸 수 있는 GPS를 사용하는데요. 실내에서는 신호가 들어오지 않아서 사용할 수 없고, 사용할 수 있다고 해도 오차율이 미터단위로 넘어가기 때문에 사실 실내 공간 내에서 10미터 오차가 나오면 다른 공간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실내에서는 GPS는 다른 분야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실내공간에서의 위치추적은 카메라, 적외선등 다양한 기술들이 있지만 초음파를 선택한 이유는요. 제일 저렴하고, 쉽고 처음 설치 할 때의 캘리브레이션 작업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박수영 : 에코로커스팀은 초음파를 기반으로 한 정밀한 실내 위치추적 시스템을 개발해서 여러 분야에 적용중인데요. 기존 GPS가 가진 오차를 극복한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입니다.

 

(문현아) : 초음파를 이용하면서 비용적인 부분에서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했는데요. 어마어마한 장점이네요~ 이 시스템을 어느 분야에 적용할 수 있을까요?  

 

박수영 : 현재 초음파 위치 추적 기술을 활용해서 공공기관 및 산업용 드론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조종사의 개입이 필요 없는 드론의 완전자율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아직은 부족함이 있지만 에코로커스팀은 한발 한발 앞으로 나아가고 있었습니다.

 

녹음파일6 24초

드론에 적용 시키다 보니까 모터에서 넘어오는 노이즈가 심하더라고요. 저희는 초음파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물리적 한계와 기술적 문제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저희가 생각했을 때는 80%정도 완료되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문현아) : 완성이 코앞이네요. 조만간 드론 이착륙의 완전자율화에 성공해 여기저기에서 에코로커스팀 이름을 들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박수영 : 각종 대회에서 상을 수상하며 앞으로가 기대되는 에코로커스팀! 에코로커스팀은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적절히 활용했는데요. 에코로커스 신종규 부대표는 창업을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융기원 지원사업의 도움을 받으라고 추천했습니다.

 

녹음파일7 32초

타 기관에서 지원 받을 때는 행사나 전시 같은 곳에 집중을 해주셔서 저희가 홍보할 기회를 많이 주셨는데요. 사실 규모가 작은 스타트업 같은 경우에는 그 부분보다는, 특히 저희같이 기술 쪽을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 같은 경우는 조금 더 빠른 기술개발과 발전을 위해서는 지원금과 공간지원 같은 것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융기원에서 지원해주시니까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문현아):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정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것 같은데요 ~ 이런 사업이 널리 널리 알려져서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

박수영 : 맞습니다~ 정말 널리 알려지면 좋겠습니다.

오늘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함께하는 < 펼쳐라 성공창업의 꿈 >으로 인사 드렸는데요. 융기원에 입주해서 창업의 꿈을 이루는 팀들을 만나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문현아) : 그들이 계속 승승장구해서 경기도의 대표 스타트업으로, 또 국내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유익한 정보 전해준 박수영 리포터, 고맙습니다.

 

박수영 : 네, 감사합니다.

 



보도국 907new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