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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뷰티산업 제조업체 57% 수출경험"<경기연구원>
경기 / 경제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7-11-22, 수정일 : 2017-11-22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 내 뷰티산업 제조업체의 10곳 중 5곳 이상은 수출 경험이 있는 등 해외시장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기동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경기도 뷰티산업 육성방안 연구'란 보고서에서 도내 뷰티제조업 분야 100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 업체의 57%는 수출경험이 있으며, 현재도 수출을 하고 있는 업체는 41%로 조사됐습니다.

현재 수출을 하고 있거나 계획 중인 해외시장은 중국이 34.2%로 가장 높고, 다음은 동남아시아 27.6%, 미국 25% 등의 순이었습니다.

수출 활동과 계획 시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글로벌경기침체와 사드 등으로 인한 해외시장위축이 52.6%로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신기동 연구위원은 이를 근거로 경기도 뷰티산업 중장기 육성정책에 반영해야 할 시책과제에 대해서는 경기도 뷰티산업 지원센터 설치 등 40개를 제안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