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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5070청춘드림팀 재능기부단’ 운영성과 평가회 개최
오산시 / 재능기부 / 곽상욱 / 김장중 / 오산 / 일자리창출 / 경기 / 사회 김장중 (kjj@ifm.kr) 작성일 : 2017-11-28, 수정일 : 2017-11-28
[ 경인방송 = 김장중 기자 ]
경기도 오산시가 어제(27일)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50대에서 70대 은퇴를 한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기회 확대, 사회복지시설 재능기부 등으로 운영하는 '5070청춘드림팀 재능기부단'에 대한 운영 성과평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사업은 50~70대까지 재능기부 분야의 자격증 보유자나 경력이 있는 어르신들이 관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의 사회복지시설에 배치돼 동화 구연과 가죽 공예 등의 각 분야별 재능기부 활동을 합니다.

올해는 동화구연과 가죽공예, 냅킨아트, 손뜨개, 웃음치료, 예절교육 등 17개 분야에 49명의 어르신들이 155개의 활동수요처에서 재능기부단으로 활동을 펼쳤습니다.

특히 내년부터는 활동비를 기존 월 25만원에서 35만원으로 확대 지원한 재능기부단 활동으로 노인일자리 창출은 물론 아동과 노인들간의 세대격차 해소, 기부문화 확산, 보람된 노후생활 등을 꾀하게 됩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가 어르신들과 함께 100년을 바라보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은퇴자들이 교육도시 오산의 큰 어른으로서 한 몫을 감당하실 수 있도록 재능기부를 더욱 확대 발전시켜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장중 kjj@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