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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사업 큰 성과..."매출 20억 달성"
경기 / 경제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7-12-07, 수정일 : 2017-12-07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는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 창업가들이 사업지원 2년도 안 돼 매출 20억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보유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해 대학생 기술창업을 집중 육성해 성공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것으로, 지난해 5월 융기원 내에 창업지원센터를 개소했습니다.

이 결과, 사업 참여 90개 팀 중 90%가 넘는 85개 팀이 창업에 성공했으며, 20억 원 이상의 매출과 총 300여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발생시켰습니다.

이중 총 6개 기업은 네이버나 프라이머 등의 기업으로부터 모두 17억 원 이상의 투자유치 실적까지 거뒀습니다.

융기원 창업지원센터는 "개별 창업기업 특성과 성장단계에 맞는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융기원이 보유한 연구 인프라를 접목해 사업아이템 기술개발을 집중 지원한 것이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도는 오늘(7일) 오전 융기원 컨퍼런스룸에서 국내 투자자를 초청, '대학생 융합기술 스타트업 성과발표와 데모데이'를 열고 투자제안 설명 등 활동을 벌였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