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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인천 최초 초·중 통합학교 본격 설립 추진..교육부 학교 신설 억제 돌파구 기대

[경인방송=강신일 기자]

(앵커)

인천 최초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통합·설립하는 가칭 경연초중학교가 본격적인 신설 단계에 들어갑니다.

학교 수요는 있지만 교육부의 정책에 따라 학교 신설이 무산됐던 지역에 새로운 대안으로 평가됩니다.

강신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가칭 ‘경연초중학교’는 인천에 처음 세우는 도심형 통합학교로 청라 6단지에 2020년 3월 1일 개교를 목표로 신설될 예정입니다.

초등학교 28학급과 중학교 13학급 등 모두 41개 학급 규모로 지어집니다.

초중 통합학교는 교육부의 학교정적규모 정책의 대안으로 추진됐습니다.

청라지역은 초등학교 학생수 과밀로 신설 요구가 줄기차게 나왔지만,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승인을 받지 못했습니다.

저출산, 학생 수 감소로 학교 신설을 제한하는 이른바 학교적정규모 정책에 막혔기 때문입니다.

이에 교육청은 기존 1개 학교 규모에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통합해 학급과 학생 수의 규모를 갖추고 각종 시설을 공동 사용하는 형태로 제안해 지난 4월 승인을 받았습니다.

학교적정규모 정책 기준을 지키면서도 초등학교 신설의 효과를 얻은 겁니다.

학교가 설립되면 기존 청라지구 학교의 과밀이 해소되고 6단지와 주변 거주 학생들이 가까운 학교로 다닐 수 있게 됩니다.

교육청은 오는 12일 주민 설명회를 열고 초등학교와 중학교로 분리돼 있는 부지를 합치고 공원을 이동하는 계획에 대해 토지 매수자와 공동주택 수분양자에게 이해를 구할 예정입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저출산에 따른 대책으로 일본 모델을 인천 도심에 도입한 첫 사례로 최적의 교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선 학교 부지 단일화와 지구단위계획의 일부 변경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인방송 강신일입니다.

riverpress@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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