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58개 터널 노후조명 고효율 LED로 전면 교체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구대서 kds@ifm.kr
경기도는 터널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내년부터 터널 내 노후 조명기구를 고효율 LED로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내 터널은 도 직접관리 16곳, 시.군 관리 82곳 등 98곳이 있는데 교체대상은 58곳의 노후조명 2만5천여 개입니다.
이 사업에는 모두 17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됩니다.
앞서 남경필 도지사는 도내 터널 현황과 관련한 실국 보고자리에서 "작은 변화 하나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큰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전면 교체를 지시했습니다.
도는 노후조명 교체가 완료되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연간 전기사용량은 기존 1천531만8천여kwh에서 절반가량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