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서 재선충병 감염 최종 확인...경기도.산림청 긴급방제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구대서 kds@ifm.kr
경기도는 화성시 봉담읍 상기리 일대에서 소나무 재선충병 감염이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감염목은 지난 달 30일 화성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이 최초 발견한 것입니다.
도와 화성시, 산림청은 긴급 중앙방제대책회의를 갖고, 발생지역에 대한 긴급 방제에 나서기로 결정했습니다.
소나무 재선충병은 도 내에서는 2006년 광주시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광주.남양주.포천시 등 18개 시.군에서 피해가 보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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