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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남사배수지 송배수관로 16.7㎞ 설치 완료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7-12-15, 수정일 : 2017-12-15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 용인시는 남사면 일대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인구 유입에 대비해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한 남사배수지 설치사업 중 송.배수관로 16.7km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완공된 송.배수관로는 모현면 매산리에 있는 용인정수장으로부터 남사.이동면 일대 수용가를 연결하는 관로입니다.

시는 1만2천톤 규모의 남사배수지 저류조 공사가 84%의 공정률로 보이고 있어 내년 3월 말이면 배수지 전체 공사가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시는 배수지 공사가 완료되면 내년 6월 입주예정인 남사아곡지구 7천400세대의 입주민을 포함해 남사면 전역과 이동면 송전.어비.묘봉리 주민 등 모두 2만9천여명의 주민들이 남사배수지에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용인에는 현재 유림배수지 등 11곳의 배수지가 있으며, 남사배수지 외에도 동천배수지, 오산배수지 설치사업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