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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일 15시부터 48시간 가금류 '이동중지 명령'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01-03, 수정일 : 2018-01-03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는 포천 산란계 농가에서 AI 의심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오늘(3일) 오후 3시부터 48시간 동안 가금류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침에 따른 것으로, 오는 5일 15시까지 모든 가금류의 이동이 금지됩니다.

올 겨울들어 수도권 내 가금류 농가에서 AI 의심신고가 접수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오늘 오전 11시쯤 포천시 영북면의 한 산란계 농가에서 AI 의심 신고가 접수됐으며, 간이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도는 해당 농가에서 시료를 채취해 도 동물위생시험소에 보내 정밀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도내에는 4천739개 농가에서 5천100만 마리의 닭과 오리를 사육하고 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