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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아프리카돼지열병 안전...조사 농가 모두 '음성'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01-07, 수정일 : 2018-01-07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북부 지역이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경기북부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아프리카 돼지열병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바이러스성 열성 출혈성 전염병으로, 국내에서 발생한 적은 없지만 치사율이 100%에 달하는 치명적인 질병입니다.

지자체 차원의 검사는 이번 경기도의 모니터링 검사가 처음입니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이번 검사는 해당 질병이 현재 시베리아 동부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고, 야생 멧돼지를 매개로 중국이나 북한을 거쳐 경기북부로 유입될 위험이 가장 크다는 판단에 따른 선제적 대응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