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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이정미 의원, 지역사무소 인문학 ‘학당화’ ... 인문학 강좌 연속 개설
인천 / 정치행정 / 문화 한만송 (mansong2@ifm.kr) 작성일 : 2018-01-24, 수정일 : 2018-01-24
[ 경인방송 = 한만송 기자 ]
정의당 이정미 국회의원(당대표)은 지난해 6월 인천 송도에 지역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이정미의 ‘정치카페 테라스’의 문을 열었습니다.

‘정치카페 테라스’는 이 의원이 정의당 부대표 시절 운영하던 팟 캐스트의 프로그램 이름을 따온 것으로 딱딱한, 국회의원 사무실이 아니라 카페처럼 주민의 소통공간으로 꾸몄습니다.

이 의원은 지역사무소 공간을 주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자, 인문학을 공부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이달 31일부터 3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 ‘테라스에서 만나는 인문학’이란 이름으로 기획 강좌를 개설합니다.

당신의 두뇌를 깨우고 성장시키는 생각지도그리기 「마인드맵」, 현명한 리더는 스토리텔링으로 마음을 움직인다, 아테네 시민들에게 배우는 광장 민주주의 등 총 6강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정미 국회의원은 “의원 사무실이 폐쇄적이고 권위적 분위기라 주민들의 접근이 쉽지 않았다”면서, “지역사무실은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동네 사랑방 같은 공간을 만들고 싶었고 그 공간에서 주민들이 소통하고 강좌를 통해 민주주의를 더욱 배워간다면 좋겠다”고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한만송 mansong2@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