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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통합지도·점검 실시
인천 / 사회 강신일 (riverpress@ifm.kr) 작성일 : 2018-01-24, 수정일 : 2018-01-24
[ 경인방송 = 강신일 기자 ]
인천시 서구는 올해 연말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1천739곳을 대상으로 통합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구는 우선 사업장 규모와 과거 환경법 위반사항 등을 고려해 사업장 등급을 우수,일반,중점 3등급으로 분류하고, 점검 횟수를 조정해 집중 단속할 계획입니다.

특히, 미세먼지와 폐수 불법 배출 등 구민 생활환경을 위협하는 환경현안에 대해선 과학적 단속기법을 통해 기획단속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가좌·석남·원창동 공업지역은 인천시, 환경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통해 단속을 강화하고 지역주민과 민·관 합동 점검 횟수를 늘려 환경오염단속의 공정성을 향상시킬 예정입니다.

구 관계자는 “서구에는 각종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 밀집돼 주민들의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만큼 이를 해소하기 위해 반복적, 고질적 위반 사업장에 대해 엄중 대처해 환경오염행위를 근절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강신일 riverpres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