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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미세먼지 배출사업소 집중단속...24시간 상황실 운영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01-25, 수정일 : 2018-01-25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 공단환경관리사업소는 고농도 미세먼지 다량 배출 사업소를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단속은 오는 3월 말까지 진행되며, ▲소각, 발전, 섬유시설 등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업소 ▲도금업 등 유해화학물질 사용업소 ▲폐기물처리업, 폐수수탁처리업 등 360 곳을 중점 점검합니다.

도는 이 기간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며, 배출업소의 미세먼지 배출량 상태는 물론 적정 사용량과 관리보관, 폐기처리 등에 대해서도 세밀하게 살피게 됩니다.

특히 접근이 어려운 단속 사각지대에는 드론을 투입하는 등 점검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도는 이번 단속에서 고의성이 있는 중대오염행위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조업정지 처분으로 엄중조치하고, 환경특별사법경찰관이 직접 수사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도는 지난해 고농도 미세먼지 배출업소 4천281곳을 대상으로 단속을 벌여 환경관련법을 위반한 사업장 337곳을 적발했습니다.

환경오염행위 신고는 경기도콜센터 031-120으로 하면 되고, 최대 300만 원까지 포상금이 지급됩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