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 15. 해양정보센터

라이브뉴스 / 해양∙항만∙수산 정보센터 이초연 (ciel0126@ifm.kr) 작성일 : 2018-01-25, 수정일 : 2018-01-25

[ 경인방송 = 이초연 기자 ]

해양리포트 15일 7시 28분

경인방송 해양정보센텁니다.

인천시가 해양관광자원인 해수욕장 활성화를 위해, 유원시설로 관리되고 있는 해수욕장을 법적 해수욕장으로 지정하는 것을 추진합니다. 인천시에는 모두 29개의 해수욕장이 있지만. 이 중에 법적 해수욕장으로 지정된 곳은 한 곳도 없습니다. 때문에 인천시에서는 해수욕장 이용객의 안전확보와 이용 환경의 선진화를 위해 법적 해수욕장 지정을 추진하게 됐습니다. 우선 중구의 왕산, 을왕, 선녀바위, 하나개 해수욕장과 옹진군의 북도면 옹암, 덕적면 서포리, 여흥면 십포리, 장경리 해수욕장 등 8개 해수욕장을 법적 해수욕장으로 지정받을 계획입니다. 인천시의 해수욕장이 법적지정이 돼서 운영이 투명해지고 환경이 깨끗해져 관광객도 증가하길 기대합니다.

오늘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중국 북부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인천.경기도는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눈 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낮부터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인천연안의 여객선 운항은 순조로울 걸로 예상되는데요. 다만 백령행 옹진훼미리호는 휴항입니다. 여객선 이용하실 분들은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서해안의 간조시각은 오전 9시 58분

만조시각은 오후 4시 15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