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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AI예방 유용미생물제 농가에 무료 보급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01-29, 수정일 : 2018-01-29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 용인시는 인접한 화성.평택에서 고병원성 AI가 발병함에 따라 가축전염병 예방 효과가 있는 유용미생물제 EM을 관내 축산농가에 무료로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EM은 가축 전염병원균이 pH6 이하의 강산성 상태에서 활성이 떨어진다는 점에 착안해 살균 효과가 뛰어난 유산균과 구연산을 혼합해 배양한 천연 살균제입니다.

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농가에서 신청을 하면 2~3일 안에 EM을 배양해 보급할 예정입니다.

2010년 초 구제역으로 도내 대부분 축산농가가 초토화됐지만 EM을 사료용.소독용으로 활용한 경기 광주시 농가는 전혀 피해를 보지 않았습니다.

시 관내에는 현재 625개 축산농가에서 소와 돼지, 닭, 오리 등 모두 436만6천여마리를 사육하고 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