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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국제도시 시범운행하는 굴절버스
청라국제도시 시범운행하는 굴절버스<사진=연합뉴스 제공>

마을버스가 청라국제도시의 신개념 교통수단?…인천시 “주민 불편 호소해 버스 우선 도입했다” 해명

[경인방송=안재균 기자]

(앵커)

인천시가 청라국제도시에 추진한 신개념 교통수단인 유도고속차량, GRT가 내일(5일) 개통합니다.

하지만 애초 예정됐던 자율주행차량인 바이모달트램 전용차량 운행은 2020년에 가능해지면서 신개념 교통정책 효과는 반감되고 있습니다.

안재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내일(5일) 개통하는 유도고속차량, GRT는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과 인천도시철도2호선인 가정역을 오가는 신개념 교통수단입니다.

유도고속차량 노선은 기존 버스노선과 달리 전용도로를 사용하면서 최단노선으로 청라국제도시를 다닐 수 있습니다.

이용요금은 지선버스 요금을 적용해 시내를 운행하는 일반(간선)버스보다 저렴하고 환승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애초 계획한 자율주행 GRT 차량은 2020년 이후에나 가능합니다.

국내에 GRT와 같은 자율주행차량과 관련한 법령이 아직 갖춰지지 않았다는 점이 도입 시기를 늦춘 원인입니다.

이 때문에 이전까지는 흔하게 볼 수 있는 교통수단인 압축천연가스, CNG 저상버스 14대가 청라국제도시를 다니는 게 전부입니다.

겨우 수동주행으로 운행하는 바이모달트램 차량 4대만 4월부터 운행하게 됩니다.

결국 마을버스 개통을 두고 신개념 교통수단이라고 말만 바꾼 셈입니다.

이와 관련해 인천시 담당자는 “완벽한 신개념교통수단은 2020년에 가능하지만,(청라국제도시 내) 연계교통수단이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해 저상버스를 우선 도입하게 됐다”고 해명했습니다.

경인방송 안재균입니다.

ajk@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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