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e wait...

화성시, 궁평항과 궁평리 해수욕장 잇는 보행교 설치
경기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02-05, 수정일 : 2018-02-05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 화성시는 궁평항과 해수욕장을 연결하는 보행교를 설치하고, 일반에 개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번에 조성된 보행교는 길이 415m 규모로, 바닥에는 다채로운 LED 조명이 설치돼 아름다운 낙조 감상은 물론 야간 산책에도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시는 올해 말까지 8억 원을 추가 투입해 궁평항과 백미리를 연결하는 황금노을길 산책로 정비와 백미항 포토존을 설치해 보다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앞서 시는 지난해 6월 궁평 해송 군락지의 군 철조망 제거를 시작으로 오는 2019년 말까지 부지면적 14만9천781㎡에 해수욕장과 캠핑장, 야영장, 숲속놀이터, 펜션단지 등을 갖춘 종합관광지 조성을 추진 중입니다.

안추원 시 해양수산과장은 "화성 궁평항은 한국관광공사가 대한민국에서 가볼만한 곳 100선으로 선정한 명품 관광지"라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여행하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구대서 kds@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