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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시장, 남경필 지사 '광역서울도' 발언... 시대역행 '노이즈마케팅'
경기 / 정치행정 배수아 (sualuv@ifm.kr) 작성일 : 2018-02-07, 수정일 : 2018-02-07
[ 경인방송 = 배수아 기자 ]
양기대 광명시장은 남경필 경기지사의 '광역서울도' 주장에 대해 시대에 역행하는 노이즈마케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양 시장은 오늘(7일) 페이스북에 "남 지사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역서울도에 집착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면서, "오로지 선거이슈 만들깅메ㅏㄴ 골몰하는 남 지사를 보니 정치꾼이라는 수식어에 고개가 끄덕여진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광역서울도, 과거 김문수 지사의 대수도론과 같은 낡은 정치프레임"이라고 강도높게 지적했습니다.

또 "남 지사의 수도권 규제혁파 의지가 진심이라면, 국토교통부의 수도권정비종합계획에 대해 행동으로 적극 나서라"고 주장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규제개선, 청년실업, 광역교통, 미세먼지 문제 등 경기도가 해야 할 시급하고 필요한 조치에는 손 놓고 정치질에만 여념이 없으니 경기도가 혼수상태"라고도 덧붙였습니다.

배수아 sualuv@if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