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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문화재단, ‘20세기 인천부평대중음악’ 책 발간

[경인방송=한만송 기자] (앵커)

2015년부터 음악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하는 부평문화재단이 ‘20세기 인천부평 대중음악’이란 책을 발간합니다.

부평구가 야심차기 추진하는 음악도시 조성 사업에 아카이브 차원으로 발간되는 책이라 내용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한만송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해방과 전쟁 후 대규모 기지촌이 형성됐던 인천과 부평은 한 때 군사도시였습니다.

동서양 문화가 충돌했던 미군 기지촌은 서구 음악으로 대표되던 미국 팝송의 통로 역할을 했습니다.

특히, 부평 기지촌엔 많은 한국 뮤지션들이 활동하는 클럽이 있었고, 그런 클럽은 미국 대중음악이 한국에 상륙하는 안내자 역할을 했습니다.

1970년대 초반까지 많은 뮤지션들이 부평에 살면서, 전국을 무대로 활동했습니다.

부평의 이런 음악적 역사 자산을 복원 발전시켜, 영국의 리버풀이나 미국의 오스틴처럼 음악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입니다.

음악 도시 사업의 밑거름이 될 이런 이야기가 ‘20세기 인천부평 대중음악’이란 책으로 3월에 발간됩니다.

한국 대중음악에 정통한 장유정 교수, 최규성 대중음악평론가, 서병기 대중문화 전문 기자 등이 필진으로 참여했습니다.

광복 이전부터 시작해 시대별로 인천 대중음악에 대해 집중 조명하고, 인천의 주요 뮤지션들도 소개했습니다.

한국 대중음악의 출발지로 평가받는 인천과 부평에서 활동했던 뮤지션들의 삶의 애환 등이 책에 담겼습니다.

한편, 인천시는 반환 예정인 부평미군기지 내에 2022년까지 ‘한국대중 음악 자료원’ 설립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경인방송 한만송입니다.

mansong2@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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