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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성관광객 살인 용의자 한정민

[단독] 제주 여성관광객 살인 용의자 한정민, 수원 권선동 모텔서 마지막 확인

[경인방송=배수아 기자]

제주에 온 여성관광객을 살해한 용의자의 마지막 행적은 수원 권선동 모텔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자신이 관리인으로 일하는 게스트하우스에 투숙 중이던 26살 A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용의자 32살 한정민을 공개 수배하고 행적을 쫓고 있습니다.

한 씨는 지난 10일 오후 8시 35분쯤 항공편으로 제주에서 김포로 도주했고, 항공기 탑승 직전 제주공항 면세점에서 물건을 사고 누군가와 웃으며 통화하는 모습이 CCTV에 찍혔습니다.

김포공항에 도착한 한 씨는 지하철을 이용해 경기도 안양역으로 이동했고, 안양에서 현금 70만 원가량을 인출했습니다.

이후 안양역 인근 숙소에 머물렀다가 다음날인 11일 오전 6시 19분쯤 수원 탑동의 한 편의점에서 담배 등을 산 뒤 택시를 타고 수원역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CCTV로 포착됐습니다.

11일 오전에 수원역 인근 모텔에 들어간 한 씨는 오후에 모텔에서 나와 택시를 타고 권선동으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CCTV를 통해 한 씨가 11일 오후 5시 20분쯤 권선동 인근 모텔에 머물렀고, 당일 오후 9시쯤 다시 모텔에서 나온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한 씨의 행방을 확인한 것은 권선동 모텔 CCTV가 현재까지는 마지막입니다.

한 씨는 도주 중 현금을 주로 이용하고 있어 행방 추적이 어려운 상태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한 씨는 지난해 7월에도 여성투숙객을 준강간한 혐의로 법원에 기소된 상태였습니다.

A씨는 11일 낮 12시 20분쯤 게스트하우스 인근 폐가에서 목졸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지난 7일 밤 게스트하우스에 온 A씨가 게스트하우스 파티에 참가한 후 8일 새벽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sualuv@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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