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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산업별 매출증가 서비스>도소매>제조업 순
경기 / 경제 / 사회 구대서 (kds@ifm.kr) 작성일 : 2018-02-18, 수정일 : 2018-02-18
[ 경인방송 = 구대서 기자 ]

 

경기도 용인시 기업의 산업별 매출은 서비스업, 도소매.음식숙박업, 제조업 순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용인시는 '2017년 용인시 경제지표조사'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산업별 매출은 제조업 3.1%, 도소매.음식숙박업 12.6%, 서비스업 기타는 15.6% 늘어났습니다.

제조업체의 자산은 전년도에 비해 평균 6.7% 증가한 가운데 부채 6.2% 보다는 자본이 6.9%로 증가가 커 내실을 다진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업황 전망은 비슷하거나 좋아졌다는 쪽이 44.5%에 그쳐 부정적인 시각이 많았습니다.

도소매.음식숙박업은 열 곳 가운데 7곳이 업황이 나쁘다고 했고, 비슷하다는 곳은 25.3%, 좋아졌다는 곳은 5.5%에 불과했습니다.

서비스업체 자산은 전년도에 비해 3.8% 늘었는데,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6%. 영업이익은 25.2%나 증가해 제조업에 비해 양호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용인시 경제지표조사는 2016년 말 기준이며, 조사방식은 지난해 7월10일부터 28일까지 500개 사를 표본 조사하는 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신뢰도는 95%에 제조업 4.9%, 도소매.음식숙박업 2.5%, 서비스업.기타 5.2%포인트입니다.



구대서 kds@ifm.kr